원더피플 '슈퍼피플', 19일 글로벌 얼리 액세스 시작

2025-09-19     정지우 기자

원더피플이 개발한 히어로 배틀로얄 슈팅게임 '슈퍼피플'이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스팀을 통해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시작했다. 정식 서비스에 앞서 안정성과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단계다.

원더피플 관계자는 "기존 오리지널 버전에 새로운 재미를 더하면서 지속적인 유저 피드백을 수렴해 게임을 개선하고 공정한 게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슈퍼피플' /원더피플

 

얼리 액세스 버전은 오리지널 버전을 기반으로 밸런스를 조정해 클래스별 전투 경험의 긴장감을 높였다. 신규 캐릭터 '닌자'가 추가돼 전략적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닌자는 카타나 기반의 강력한 근접 공격과 은신 및 기동 스킬을 활용하는 클래스로, 빠른 기동력과 암살 능력, 교란전술에 특화됐다.

원더피플은 핵 대응 강화를 위해 2중 안티치트 시스템과 핵 전담인력, 인게임 배심원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유저에게는 무료로 제공되지만 신규 유저는 유료 구매해야 한다. 신규 유저에게는 구매 금액만큼의 인게임 재화 다이아가 지급된다. 무한 계정 생성 방지를 통해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9월 25일부터 인게임 랭킹전이 시작된다. 총 80명의 순수 유저가 참여하며, 랭크 포인트와 계정 경험치, SP 코인과 랭크 포인트 구간별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