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섯다&맞고', 독도의 날 맞아 기부 이벤트 개시
2025-09-12 정지우 기자
NHN이 모바일 게임 '한게임 섯다&맞고'에서 독도의 날(10월 25일)을 앞두고 독도 기부 이벤트를 시작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 내 독도 테마 콘텐츠와 연계해 진행된다. '한게임 섯다&맞고'는 전국 실제 지역명으로 동호회를 운영하며, 최상위 동호회 전용으로 '독도 수호전'과 '독도 연합 공방전'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최영두 NHN 모바일웹보드사업그룹장은 "그동안 게임 내에서 독도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여 왔다"며 "이번 독도 기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는 동시에 뜻깊은 나눔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게임의 재미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독도 수호전'은 10개 최상위 동호회가 총상금 10조 쩐을 놓고 경쟁하는 방식이다. 최종 승리한 동호회는 최대 3조 쩐을 동호회 자금으로 획득한다. 이어지는 '독도 연합 공방전'에서는 최대 5개 동호회가 연합을 구성해 대규모 경쟁을 벌이며, 승리 시 독도 수익과 독도 아이템을 얻는다.
독도 기부 이벤트는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독도 기부 상품을 구매하면 금액의 10%가 자동 적립되어 대한민국독도협회에 기부되는 구조다. 독도 기부 상품은 게임 머니 61억 쩐과 30일간 사용 가능한 독도 화투패 세트로 구성됐다. 구매자에게는 10월 23일 스페셜 아이템도 별도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