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XG 2025] 엔씨와 넷마블, 생성형 AI 도입 사례 공유한다
게임 산업이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기술로 맞이할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오는 9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스페이스 볼룸에서 'GXG 컨퍼런스 NEXT PLAY with Microsoft Cloud & AI'가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기술들을 심도 있게 다루기 위해 국내외 최고 수준의 연사진을 구성했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의 전문가를 비롯해 AMD, GitHub 소속의 기술 리더들이 직접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NC AI, Netmarble Zempot, SYLO의 리더십이 연사로 나서 실무진의 생생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들은 미래 게임 산업을 선도할 게임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전문 분야를 고려해 컨퍼런스는 3개의 전문 트랙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관심 있는 세션을 선착순으로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어 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맞춤형 학습이 가능하다.
TRACK A에서는 게임 개발을 위한 생성형 AI와 인프라에서는 게임 개발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생성형 AI 기술과 이를 뒷받침하는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실무적 접근을 다룬다. 개발자들에게는 당장 활용 가능한 구체적인 솔루션과 베스트 프랙티스가 제시될 전망이다.
TRACK B에서는 현업 게임사의 생성형 AI 도입 사례는 이론을 넘어 실제 게임업계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도입하고 활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생한 현장 경험을 공유한다.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교훈까지 솔직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세션은 게임제너레이션(GG)이 주관하는 스페셜 세션 TRACK C: 현대 시각예술 대중문화 토크 세션이다. CROSS-CULTURE : VIEW 시각예술 콘텐츠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문화대담회는 게임을 단순한 기술의 영역을 넘어 문화 콘텐츠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 세션에는 각 분야의 대표적인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개그맨 김경식(영화 분야), 작가 이종범(웹툰 분야), 큐레이터 권태현(미술 분야), 게임제너레이션 편집장 이경혁(게임 분야)이 한자리에 모여 시각 매체를 기반으로 한 대중문화의 현재와 미래 변화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단순한 일방향적 정보 전달에 그치지않고, 모든 세션이 종료된 후에는 참가자들과 업계 전문가들 간의 직접적인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실무진들과의 심도 있는 대화를 통해 더욱 구체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게임 및 IT업계 관계자 및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며, GXG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등록을 통해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이 주관하는 'GXG 2025'(Game culture X Generation 2025)는 오는 9월 19일 금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양일간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