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MMORPG 기대작 'R2 ORIGIN' 출시 초읽기
웹젠의 차세대 MMORPG 'R2 ORIGIN(Reign of Revolution ORIGIN)'이 본격적인 출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브랜드사이트 공개와 함께 시작된 각종 사전 이벤트가 예상을 뛰어넘는 반응을 얻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웹젠은 지난 20일 R2 ORIGIN 티저홈페이지에 이어 정식 브랜드사이트를 개설하고 예비 게임회원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브랜드사이트에는 게임의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주는 시네마틱 영상과 함께 핵심 게임 정보들이 대거 공개되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실제 게임과 동일한 그래픽으로 선보인 R2 ORIGIN의 대표 클래스들이 큰 화제를 모았다. 정교한 캐릭터 모델링과 스킬 이펙트는 기존 MMORPG와 차별화된 비주얼을 선보이며 "그래픽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 역시 기존 MMORPG의 틀을 벗어난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카오스 던전'으로, 유저 간 전투(PvP)와 보스 레이드(PvE)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콘텐츠다. 이 밖에도 극복의 탑, 영혼석 던전, 명성 시스템 등 R2 ORIGIN만의 차별화된 재미 요소들이 대거 예고되어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브랜드사이트 공개와 동시에 시작된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는 일부 서버가 이미 조기 마감될 정도로 출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웹젠은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게임 내 혜택도 아끼지 않고 있다. 골드 상자, 오리진 변신 소환권, 오리진 서번트 소환권, 체력 회복 포션 등 4종의 보상을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해 게임 시작부터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벤트 라인업도 다채롭다. 기본 사전등록을 통해서는 선발대의 귀걸이 상자, 경험치 증폭제, 무기 강화 주문서를 얻을 수 있고,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시에는 '상급 서번트 소환권 11회'를 포함한 4종의 보상과 룰렛 이벤트 참여 기회까지 제공된다.
공식 커뮤니티에서도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동시 진행되고 있다.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 커뮤니티 가입 이벤트, 시네마틱 영상 시청 이벤트, 커뮤니티 누적 출석 이벤트 등 총 5종의 이벤트를 통해 예비 게임회원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웹젠은 현재 R2 ORIGIN의 정식 출시일 발표는 하지 않고 있지만, 브랜드사이트 오픈과 각종 사전 이벤트 진행 상황을 보면 출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