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에 가면 포켓몬고 '달콤오싹한 모험' 펼친다

9월 6일부터 21일까지 특별 이벤트

2025-08-25     정지우 기자

나이언틱이 모바일 게임 '포켓몬 GO'에서 국내 대표 테마파크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협업해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나이언틱은 25일 오는 9월 6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달콤오싹한 모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켓몬 GO와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이번 협업은 게임과 현실 공간이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Pokémon GO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달콤오싹한 모험 이벤트 개최 /나이언틱

 

이번 이벤트는 가을 시즌을 맞아 달콤하면서도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특별한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벤트 기간 동안 트레이너들에게는 특별한 혜택들이 제공된다. 일반적으로 30분간 지속되는 '루어모듈' 효과가 무려 3시간 동안 유지돼 더욱 효율적인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친구와 함께 레이드배틀에 참여하면 추가 어택 보너스가 적용되어 더욱 강력한 배틀을 펼칠 수 있다.

특별한 교환 횟수도 기존보다 1회 늘어나 트레이너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일대에는 이벤트 테마에 맞는 특별한 꽃가루가 맵 곳곳에 등장한다.

야생에서는 이벤트 테마에 걸맞은 특별한 포켓몬들이 평소보다 훨씬 자주 출현한다. '주뱃', '나옹(알로라의 모습)', '팬텀', '어둠대신', '해골몽' 등의 포켓몬들이 트레이너들을 기다리고 있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별3 레이드배틀에 등장하는 '장식을 단 팬텀'이다. 특별한 장식을 착용한 이 포켓몬은 이번 이벤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 포켓몬이다.

롯데월드 어드벤터 지역 한정으로 진행되는 무료 시간제한 리서치에서는 XP와 별의모래는 물론 '장식을 단 팬텀', '냐스퍼', '묘두기' 등 다양한 포켓몬을 리워드로 획득할 수 있다.

컬렉션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트레이너들에게는 추가 XP와 함께 또 다른 '장식을 단 팬텀'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벤트 기간 중 GO스냅샷을 촬영하면 귀여운 '무우마'가 하루 최대 3회까지 깜짝 등장하며, 희귀한 색이 다른 '무우마'를 만날 확률도 크게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