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뱀피르’ 캐릭터명 선점 3차 돌입…‘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노브랜드 제휴

2025-08-14     김태현 기자

넷마블이 신작 MMORPG ‘뱀피르’의 3차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앞서 12일 열린 1차 이벤트는 약 50분 만에 마감됐으며, 같은 날 오후 진행된 2차 이벤트도 조기 종료됐다. 이용자 호응에 따라 넷마블은 13일 오후 8시부터 모든 서버 수용 인원을 증설해 3차 이벤트를 시작했다.

참여는 ‘뱀피르’ 공식 웹사이트에서 넷마블 ID 로그인 후 사전등록 시 사용한 휴대폰 번호 인증으로 가능하다. 사전 다운로드와 출시 이후에는 선점한 캐릭터명으로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뱀피르’는 모바일과 PC로 오는 8월 26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이 참여했으며, 뱀파이어 콘셉트와 다크 판타지풍 중세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MMORPG다. 현재 휴대폰·PC 사전등록과 양대 마켓 사전등록, 카카오톡·유튜브 채널 구독 등 3단계를 모두 완료한 이용자에게는 한정 초상화 ‘불멸의 프란츠’와 14만9,000원 상당의 패키지, 탈것, 100만 골드 등이 지급된다.

 

한편, 넷마블의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노브랜드와 제휴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레이첼의 숯불갈비맛 버거’, ‘루디의 굿모닝 머핀’, ‘에이스의 참치마요 김밥’, ‘연희의 유부우엉 김밥’ 등 4종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전국 노브랜드 254개 매장과 이마트 131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구매 시 이마트앱 포인트카드 바코드 스캔을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게임 아이템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영웅 소환권 3장, 열쇠 100개, 골드 30만 개 중 1종이다. 상품은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스토리와 전투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출시 이후 앱스토어 매출 1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가수 비비가 공식 모델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