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 장 판매 마피아 시리즈 신작 '올드 컨트리' 출시
전 세계 3,500만 장 이상 판매된 마피아 시리즈가 22년 만에 원점으로 돌아간다. 마피아 시리즈는 2002년 첫 작품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3,500만 장 이상 판매되며 2K의 간판 프랜차이즈로 자리잡았다. 특히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과 시대적 고증, 영화적 연출로 단순한 액션게임을 넘어 하나의 문화 콘텐츠로 인정받아왔다.
2K가 8일 마피아 프랜차이즈의 최신작 '마피아: 올드 컨트리'를 PS5, Xbox Series X|S, PC(스팀)로 정식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미국이 아닌 1900년대 시칠리아를 무대로 하여 마피아 조직범죄의 진정한 기원을 다루는 프리퀄 성격의 작품이다. 개발사 행거 13이 시리즈 특유의 깊이 있는 서사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현세대 콘솔에 맞춰 완성도 높게 구현해냈다.
이용자는 주인공 '엔초 파바라'가 되어 혹독한 시칠리아 유황광산에서의 어린 시절을 보낸 후 거대한 마피아 패밀리에 합류하는 여정을 경험한다. '돈 토리시'가 이끄는 조직에서 인정받고 지위를 확립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모험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작품은 '가족은 서로를 위해 희생한다'는 마피아의 불변의 신념을 중심으로 조직범죄의 뿌리와 본질을 깊이 있게 탐구한다. 단순한 액션게임을 넘어 인간관계와 충성심, 배신의 복합적 감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이 특징이다.
게임플레이 면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은신 플레이와 치열한 칼싸움, 강렬한 총격전 등 마피아 시리즈의 핵심 액션 요소들을 모두 계승했다. 여기에 1900년대 시칠리아의 아름다운 풍경을 현세대 그래픽으로 구현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영화적 연출로 몰입감을 준다.
'마피아: 올드 컨트리'는 스탠다드 에디션과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출시된다. 디럭스 에디션에는 본편 외에도 특별 제작된 보너스 아이템들이 대거 포함된다.
여기에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컨셉아트, 개발진 메시지를 담은 디지털 아트북까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