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FC 온라인’, e스포츠와 실축 육성 두 마리 토끼… Gen.G 고원재 우승, 제주선 유소년 대회 발족

2025-06-16     김태현 기자

넥슨이 서비스 중인 ‘FC 온라인’이 국내 최상위권 e스포츠 리그 ‘2025 FSL 스프링’에서 신예 고원재의 우승과 함께, 제주도에서 유소년 축구대회 ‘넥슨 챔피언스 컵’ 발대식을 개최하며 실축과 게임의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있다.

‘FSL(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해 올해 처음 도입된 리그로, 지난 6월 1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Gen.G 소속 ‘wonder08’ 고원재가 T1의 ‘Ofel’ 강준호를 3:2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FSL(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해 올해 처음 도입된 리그로, 지난 6월 1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Gen.G 소속 ‘wonder08’ 고원재가 T1의 ‘Ofel’ 강준호를 3:2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현장을 찾은 200여 명의 관중과 유튜브 생중계 시청자 10만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고원재는 연장 혈투와 승부차기를 오가는 접전을 뚫고 승리를 거두며 e스포츠 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FSL(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은 기존 ‘eK 리그 챔피언십’을 개편해 올해 처음 도입된 리그로, 지난 6월 14일 서울 잠실 DN콜로세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Gen.G 소속 ‘wonder08’ 고원재가 T1의 ‘Ofel’ 강준호를 3:2로 꺾고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신인 선수인 고원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단숨에 ‘로열로더’로 떠올랐고, 올해 상반기 국내외 FC 온라인 대회 3관왕을 달성하며 ‘미니 트레블’ 기록을 세웠다. 개인 상금으로 5,000만 원, 소속팀 Gen.G는 2억 4,000만 원의 상금을 수령했다. 같은 날 진행된 3·4위전에서는 DN FREECS의 ‘Shype’ 김승환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JUBJUB’ 파타나삭을 3: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넥슨은 같은 날 제주도에서도 ‘FC 온라인’의 실축 기반 프로젝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NCC in 제주)’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한편, 넥슨은 같은 날 제주도에서도 ‘FC 온라인’의 실축 기반 프로젝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NCC in 제주)’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제주 SK FC 경기 하프타임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제주도교육청 및 제주 SK FC와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도내 중·고등학생들의 축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스포츠 저변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을 담고 있다.

넥슨은 같은 날 제주도에서도 ‘FC 온라인’의 실축 기반 프로젝트 ‘2025 넥슨 챔피언스 컵 in 제주(NCC in 제주)’의 발대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11개 고등학교와 19개 중학교에서 교사 및 학생 총 60명이 참가했으며, 김광수 제주도교육감과 구창용 제주 SK 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교육 및 스포츠의 접점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고등부 예선 ‘NCC in 제주 H’와 중등부 통합 대회 ‘NCC in 제주 M’으로 구성되어, 지역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경기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넥슨 박정무 사업부사장은 “제주 내 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의 장을 넓히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FC 온라인’을 매개로 실축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 리그를 통한 상위권 경쟁력 확보와 동시에,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초 육성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넥슨의 행보는 ‘게임과 스포츠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