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세계관 담은 스틸컷 공개

다중 차원의 판타지 서사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블록버스터 MMORPG, 6월 10일 사전 등록 시작

2025-06-05     정지우 기자

컴투스가 5일, 게임테일즈가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세계관을 담은 스틸컷 8종을 공개했다. 컴투스는 2025년 3분기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론칭을 앞두고, 6월 10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더 스타라이트’는 다중 차원으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기 위해 선택된 영웅들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MMORPG로, 정성환 대표가 집필한 소설 기반의 깊이 있는 스토리와 언리얼 엔진 5로 구현한 압도적 그래픽, 대규모 경쟁 플레이가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잃어버린 안식처’, ‘회색고원’, ‘소통의 숲’, ‘왕국의 심장’, ‘영광의 섬’ 등 다채로운 지역을 담아 게임의 독특한 분위기와 서사를 미리 엿볼 수 있게 한다.

‘더 스타라이트’ /컴투스

 

게임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된 이번 스틸컷은 게임 내 주요 에피소드의 핵심 시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이미지는 ‘더 스타라이트’ 세계관의 중심 테마를보여주는 실제 게임 속 장면으로, 다중 차원에 걸쳐 펼쳐지는 독특한 분위기와 주요 사건의 배경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요 장소인 풍요의 대지 속 ‘잃어버린 안식처’는 과거 마법사들의 실험 거점이었으나, 마나의 폭주로 지금은 오그 종족과 이세계 생명체들이 점령한 곳이다. 그 중심에 자리한 ‘버려진 기지’는 ‘더스타라이트’에서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특수 던전으로 강력한 적이 출몰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더 스타라이트' 신규 스틸컷 8종 공개 /컴투스
‘더 스타라이트' 신규 스틸컷 8종 공개 /컴투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회색고원’에서는 유목민 나르마족이 살아가는 드넓은 초원과, 도적 떼와 검사가 의문을 지키고 있는 동부 샌드강유역, 그리고 ‘파도의 마녀’가 등장하는 해안가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들이 등장한다. 

이외에도 숭배 문화가 남아 있는 ‘소통의 숲’, 대전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왕국의 심장’, 전장의 배경이 되는 ‘영광의 섬’ 등 각기 다른 차원의 면면을 스틸컷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양풍 건물들부터 미래형 전파 망원경과 전신주까지 기존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볼 수 없는 여러 시대의 건축물이 맵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