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X4] 도트 기반의 생성형 AI…앵커노드가 선보인 게임 제작 솔루션 ‘GameAIfy’
AI 게임 제작 스타트업 앵커노드가 23일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25 PlayX4’에 참여해 자사의 AI 기술을 서비스를 선보였다.
앵커노드는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게임 제작 솔루션을 개발중인 스타트업으로, 20년 이상 게임 업계를 경험한 베테랑들이 창업한 팀이다. 지난 3월에는 네이버 D2SF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기술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번 2025 PlayX4에서는 앵커노드의 대표 솔루션인 ‘GameAIfy(게임에이아이파이)’를 선보였다. GameAIfy는 캐릭터 콘셉트를 입력하면 AI가 이미지, 배경, 포즈, 표정 등을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유니티 기반 게임 제작 지원도구로, 복자한 그래픽 작업 없이 빠른 아트워크 제작을 가능하게 해준다.
현장에서는 많은 이용자들이 앵커노드의 부스를 방문해 GameAIfy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이용자가 프롬포트에 원하는 캐릭터의 취향을 적은 명령어를 입력하면 도트 기반의 캐릭터가 생성되며, 생성된 일러스트는 바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해 본 결과, 도트 스타일의 그래픽이 주로 제공됐으며 한글 명령어의 경우 추후 적용될 예정이라는 답변을 받았다. 현장에서 부스를 체험하게 되면 도트 기반 랜덤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앵커노드 원재호 대표는 “PlayX4는 게임 이용자와 개발자들이 함께하는 현장이기 때문에 GameAIfy의 실사용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AI 기반 게임 제작 도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