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글로벌 소통·콘텐츠 확장 가속…문화 탐방부터 대규모 이벤트, 신작 사전등록까지

2025-05-23     김태현 기자

넷마블이 5월 22일, 문화재단 활동과 주요 게임의 대규모 업데이트, 신작 글로벌 사전등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행보를 공개하며 상반기 콘텐츠 강화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넷마블문화재단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먼저, 넷마블문화재단은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게임 탐험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탐험대는 게임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관련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돕는 목적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사업개발실 유원상 실장의 강의를 비롯해 본사 사옥 라운딩,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이어온 넷마블의 대표 진로 체험 행사로, 올해부터는 ‘견학 프로그램’에서 ‘게임 탐험대’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령층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확대했다.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서비스 6주년을 맞아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같은 날,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서비스 6주년을 맞아 그랜드 페스티벌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더블 영웅 '【새 시대의 왕】 킹&다이앤'이 추가됐으며, 이와 함께 미니게임 중심의 '가든파티 맵', UR 등급 영웅이 포함된 소환 이벤트, 점핑박스, 웰컴 출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동시 진행된다. 특히 일일 최대 100회 소환권 지급 이벤트와 함께, 전용 미션 완료 시 다이아 300개까지 획득 가능한 보상이 주어진다. 신규 챕터와 영웅의 길 확장, 성물 추가 등 콘텐츠 측면에서도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지난 5월 15일 국내 정식 출시 이후 5일 만에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이 게임은, 원작 '세븐나이츠'의 세계관과 시스템을 계승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게 리메이크된 프로젝트다. 글로벌 사전등록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비롯해 앱마켓 및 넷마블 런처를 통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전설 등급 캐릭터 '세븐나이츠 레이첼'과 '사황 에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보상이 제공된다.

넷마블은 문화 체험, IP 확장, 글로벌 진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계된 콘텐츠 전략을 바탕으로 상반기 운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보를 통해 유저 저변 확대와 장기적 브랜드 강화에 집중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