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인기 타이틀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10주년·1주년 기념 이벤트와 신작 테스트 동시 전개

넷마블이 대표 게임 타이틀을 중심으로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기념 이벤트, 신작 비공개 테스트(CBT) 등을 동시다발적으로 전개하며 상반기 게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 액션 RPG '마블 퓨처파이트'는 출시 10주년을 맞아 신작 영화 썬더볼츠를 테마로 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U.S. 에이전트 - 썬더볼츠*’가 신규 영웅으로 등장했으며, ‘옐레나 벨로바’, ‘레드 가디언’, ‘센트리’ 등 3종의 썬더볼츠 테마 유니폼이 추가됐다. 더불어 타임라인 퀘스트, 영웅 승급 및 신규 스킬, 편의성 개선, 신규 PvP 콘텐츠 ‘팀 배틀 아레나’까지 폭넓은 콘텐츠가 적용됐다.

10주년 기념 이벤트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용자는 게임 접속만으로 티어-4 영웅 선택권과 유니폼 티켓, 1000만 골드 등을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1만 수정이 제공되는 출석 이벤트와 스페셜 패스, 컬렉션 이벤트, 기념 코믹스 카드 및 아이콘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이어진다.

신작 '몬길: STAR DIVE'도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넷마블몬스터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인기작 '몬스터 길들이기'의 정통 후속작으로, 1차 CBT 참가자 ‘1st 몬길러스’를 5월 19일까지 모집 중이다. 테스트는 PC 플랫폼에서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몬길: STAR DIVE'는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고품질 스토리 연출과 3인 파티 태그 플레이, 몬스터 수집 시스템 등 현대적 액션 RPG 요소를 갖췄다. 참가자는 향후 모든 CBT에 자동 참여 기회를 얻으며, 추첨을 통해 ‘야옹이’ 인형 키링, 정식 출시 후 아이템 쿠폰, 네이버페이 등 경품도 받을 수 있다.

한편,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1주년을 맞아 글로벌 서버 오픈과 함께 신규 클래스 ‘폭풍술사’를 포함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폭풍술사’는 번개와 바람 속성을 활용한 원거리 광역 딜러로, 다양한 공격 및 보조 스킬을 바탕으로 전투의 전략성을 높인다.

신규 PvE 콘텐츠 ‘도전의 탑’도 도입됐다. 혼자서 각 층의 몬스터를 공략해나가는 이 콘텐츠는 시즌제로 운영되며, 최고층 도달 시 랭킹이 공개된다. 기존 무법 세력의 독립화, PK 규칙 개선, 세력 시스템 개편 등도 적용돼 게임 전반의 완성도를 높였다.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다채롭다. 출석부를 통한 전설 정령, 탑승물 보상 외에도 레벨업 장비 지원, 경험치 부스팅 등 성장을 돕는 이벤트가 오는 6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