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로켓 황재호 대표 '데이브 더 다이버' 성공적인 경험 공유한다
넥슨의 최신 글로벌 히트작으로 꼽히는 '데이브 더 다이버'를 개발한 민트로켓의 황재호 대표가 15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트 서울 2025’에 서 연사로 등장해 유니티 엔진에 대한 믿음과 Unity 6로의 성공적인 전환 경험을 소개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APV(Adaptive Probe Volume)를 통한 조명 워크플로 간소화, 프로젝트 오디터(Project Auditor)를 통한 성능 병목 구간 파악 등 Unity 6 최신 기술을 통한 지속적인 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진행해왔으며, 개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유니티 엔진을 사용해온 경험을 전할 예정이다.
민트로캣 황재호 대표(33:35)
15일 키노트 세션으로 막을 연 ‘유나이트 서울 2025’는 유니티 코리아 유튜브 채널(링크)을 통해 생중계 중이다.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맷 브롬버그(Matt Bromberg) 유니티 CEO 겸 사장이 안정성, 성능,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한 내용이 소개된다.
애덤 스미스(Adam Smith) 유니티 엔진 부문 프로덕트 SVP(SVP of Product, Engine)가 개발자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프로덕션 테스트 환경을 거친 Unity 6의 주요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한다. 샘 로치(Sam Roach) 유니티 파트너 엔지니어링 디렉터(Director of Partner Engineering)는 올해 4월 말 출시 예정인 Unity 6.1로 제작된 최신 리얼타임 데모 ‘판타지 킹덤’을 시연하며 유니티의 발전된 성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티 기반 게임 프로젝트의 포스트모템 세션도 진행된다. ▲최근 미국 인디케이드(IndieCade) 내러티브상을 수상한 ‘미제사건은 끝내야 하니까’를 개발한 1인 개발자 ‘소미’, ▲PC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Dungeon & Fighter)’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한 ‘네오플(Neople)’의 서남혁 테크니컬 디렉터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인더스트리 세션에서는 ▲김현준 HD현대인프라코어 책임의 ‘서비스 역량과 생산성 향상 및 안전 확보를 위한 고객 경험 VR 플랫폼’, ▲뉴미디어 스튜디오 ‘장면들’ 김성은 감독의 ‘생성형 AI와 유니티 비주얼 이펙트 그래프를 활용한 미디어 아트 실전 제작 팁’ 등 유니티의 다양한 가능성을 소개한다.
글로벌 업계 리더들과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장 전략을 나누는 ‘그로우 트랙(Grow Track)’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유니티 전문가들이 ‘게임을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성장시키는 법’부터 ‘유저가 빠져들 수밖에 없는 게임 비법’, ‘하이브리드 수익화의 비밀’, ‘유저가 믿고 보는 광고, 핵심은 완성도 높은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이밖에 ‘데모 존’은 물론, 유니티로 제작한 인디 게임을 참관객들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존’, 유니티 전문가들에게 실습 기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핸즈온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