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중동 사업 진출...위메이드, 주가 일주일째 상승세
2023-12-04 정지우 기자
위메이드의 주가가 1년만에 240% 가까이 상승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장 시작과 함께 위메이드의 주가는 15% 상승하며 6만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해 12월 위믹스가 상장폐지되며, 최저 28,600원 최저가를 찍었다. 또다시 지난 5우러 김남국 국회의원 코인 논란으로 위기를 맞이했지만, 위기를 극복하며 최근 글로벌 경영 광폭 행보를 보이며, 일주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회사인 위메이드플레이와 위메이드맥스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지난 27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현지에서 개최된 다양한 글로벌 경제 포럼 등을 참석하며 위믹스 글로벌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장현국 대표는 아부다비 파이낸스 위크(ADFW) 2023에 참석, 주요 행사 중 하나인 ‘핀테크 아부다비'의 ‘컨버전스: 미디어, 컬쳐와 핀테크' 토론에 패널로 참가했으며, 한국 게임사 최초로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와 공식 미팅을 갖고 위메이드와 두바이 간의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긴밀한 협업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