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D-1...11월 15일자 지스타 소식 종합

2022-11-16     정지우 기자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등 엔씨소프트를 제외한 대형 게임사들과 중소형 게임사들가 부산으로 총 출동했다. 

위축된 경제 상황 속에서 게임 업계는 관람객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스타 2022를 계기로 분위기를 반전시키고자 총력을 기울이는 분위기다. 특히 주요 게임사 CEO도 총 출동하며 관람객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지스타 개막에 앞서 16일 5시부터 2022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시상식이 열린다. 

2022 대한민국 게임 대상 후보 /한국게임산업협회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는 BTC 제1 전시관 내 글로벌 OEM 파트너 레노버의 부스에서 ‘PC 게임패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스 방문객에게 PC 게임패스 1개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PC 게임 패스는 블록버스터 타이틀부터 인디 개발사의 고품질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타이틀과 게임 장르를 제공한다.

레노버 부스에서는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의 신작 게임을 출시 당일 만나볼 수 있으며, EA Play 멤버십이 포함되어 있어 FIFA, 배틀필드 등 일렉트로닉 아츠의 인기 타이틀도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엑스박스 지스타 2022 참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VR 기업 PICO는 벡스코 BTC 제1 전시관 1층 C21 PICO 부스에서 지난 달 출시한 ‘PICO 4’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PICO 부스 배치도 /한국게임산업협회

 

메타버스 창작 플랫폼인 레드브릭은 BTC 전시관에 40부스 규모로 전시장을 마련했다. 여기서 웹 3.0 기반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레드브릭은 창작자가 레드브릭 플랫폼에서 생산한 메타버스 콘텐츠 내에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C2E(Create To Earn) 시스템을 공개하고, 실시간으로 광고 수익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광판도 설치할 예정이다.

빌드 존에서는 메타버스 창작물을 만들어 광고를 삽입해 수익을 얻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체험이 가능하고, 플레이 존에서는 직접 만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 창작 공모전인 지스타 ‘챌린저스’의 본선 진출작 12개를 공개하고 현장 투표를 진행해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레드브릭 지스타 부스 /레드브릭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 CFK는 SK브로드밴드가 B2C 부스로 공동 참가, 총 6종의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CFK가 출시한 게임들을 닌텐도 스위치와 PC, SK브로드밴드의 올인원 플레이박스 ‘PlayZ’로 즐길 수 있다.

시연작 6종 /C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