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나레' BIG 페스티벌 안준석 PD, "과금 없이 성장할 수 있다"
오는 28일 정식 출시를 앞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지난 23일 스트리밍 플랫폼 ‘네이버 NOW.’를 통해 이용자를 위한 스페셜 방송 ‘소통하세나’를 진행했다.
‘소통하세나’는 주요 방송 모아보기, 이용자 질의응답, 게임 심층 소개 등 3개 코너로 구성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인기 게임 유튜버 G식백과 김성회와 이현경 아나운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 PD가 출연해 약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안준석 PD는 게임 진행에 대해 "과금 없이도 성장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먼저, 1부 ‘몰아보세나’에서는 ‘BIG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를 몰아보는 코너가 마련됐다. PVP 콘텐츠 대결 방송, 무기 조합 연구 방송, 게임 OST 커버 등 각 인플루언서 방송에서 진행했던 주요 장면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에서는 ‘BIG 페스티벌’ 기간동안 취합한 이용자들의 설문 중 총 50개의 질문을 선정해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 총괄 PD가 직접 대답하는 ‘물어보세나’ 코너를 선보였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매력, 차별점을 포함해 향후 출시 예정인 캐릭터, 주요 업데이트 계획, 개발 과정에서 공개 되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 등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3부 ‘말해보세나’ 코너에서는 안준석 PD와 유튜버 김성회의 대담 형식으로 영웅 수집, 논타겟팅 전투 등 게임의 핵심 재미 요소와 개발 단계에서의 고민 등 게임 관련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안준석 PD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기존 세븐나이츠 IP의 매력적인 영웅과 설정을 기반으로 스파클링 액션을 계승한 게임"이라고 소개했다.
아울러 안 PD는 "동양식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한 속성 상성이 아니다"라며 "일대일 상성에 집중했고, 데미지가 반감이 아닌 추가 데미지만 존재하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라고 말했다.
이날 질문의 핵심은 세나 레볼루션이 양산형 게임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였다.
먼저 무과금 플레이도 가능한가에 대해 안 PD는 "과금없이 게임을 할 수도, 성장할 수도 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성장은 수직적 성장인 아바타 스탯과 수평적 성장인 영웅카드로 나뉜다. 아바타가 사용하는 무기와 방어구는 인게임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무과금 콘텐츠로, 영웅카드 또한 과금 외에도 수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반드시 과금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스토리와 관련해서 "세븐나이츠 1, 2를 즐기지 않았어도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원작 스토리를 알 필요는 없다. 레볼루션만의 스토리가 구축되어 있고, 플레이하면서 세븐나이츠 역사를 차차 알아갈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리세마라에관한 질문도 등장했다. 안 PD는 리세마라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초반 튜토리얼에서 설명할 부분이 많아서 길어졌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리세마라 1번 당 대략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안 PD는 "스킵하는 것에 익숙해지면 30~40분까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가장 중요한맹독성 과금 요소에서 자유로운지에 대한 질문에 안 PD는 "무기, 방어구 뽑기는 없다"며, "아바타 성장은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무기를 강화하다가 파괴되는 방식도 아니고 1~4성으로 이루어진 영웅 카드는 등급에 따라 스킬 구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 다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게임 진행상 상위 등급 카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제압기를 가진 저등급 카드도 있기 때문에 꼭 사용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안 PD는 "한달 여 간 진행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BIG 페스티벌’은 이용자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보내주신 의견은 앞으로 서비스를 진행해나가며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28일 선보이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