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사회기부를 동시에 ...넥슨-한국관광공사 MOU 체결 

넥슨이 21일 한국관광공사와 국내외 게임시장을 겨냥, 기관 간 협업을 통해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한국관광 홍보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첫 사업은 한국관광 홍보 컬래버레이션 영상 제작과 아이템 제작이다. 이 영상은 지난 5월 공사에서 공개한 한국관광 바이럴 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 여수 편과, 넥슨의 모바일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 콘텐츠를 교차 편집해 제작됐다. 영상에선 던파모바일 문어 형태의 몬스터인 ‘로터스’가 여수 앞바다에 출몰하며, 로터스를 잡는 어부들도 게임 속 캐릭터로 바뀌어 등장한다. 

또한 던파모바일 내 한국관광 관련 게임 아이템은 Feel the Rhythm of Korea 슬로건과, 한국관광 대표 캐릭터 킹덤프렌즈의 호종이를 활용한 것으로 6월 말부터 판매된다. 

수익금은 관광분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월 출시된 던파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8억 5천만 명에 달하는 거대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