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게임 '닌자키우기', '바람:연' 게임사와 만나 메타버스 변신
2022-03-01 이재덕 기자
무한돌파삼국지에 이어 NFT게임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닌자키우기'가 메타버스로 거듭날 전망이다.
닌자키우기 개발사 퍼즐몬스터가 메타버스 플랫폼인 '젭(ZEP)'의 운영사인 젭과 손을 잡았기 때문. 젭은 '바람의나라: 연'을 개발한 게임사 슈퍼캣과 메타버스 제페토 운영사 네이버제트의 합작 법인이다.
블록체인 게임 ‘닌자키우기’는 월 10만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즐기고 있으며, 액티브 플레이어 중 50% 이상이 길드 콘텐츠인 ‘가문’에 가입해 활동하는 등 활발한 커뮤니티가 강점이다.
젭과 퍼즐몬스터는 지난 28일 메타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체인과의 연결을 비롯해 P2E 게임 생태계도 포괄할 수 있는 광범위한 메타버스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NFT 홀더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설립해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퍼즐몬스터즈 양진환 대표는 “ZEP과의 협업을 통해 게임의 커뮤니티성을 한층 더 강화하고 그동안 없었던 메타버스 경험도 추가해 ‘닌자키우기’가 궁극적으로 블록체인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블록체인 게임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