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 네오위즈, 대표 게임 만들 개발자 모집...데브만 300명 규모

2021-06-28     정지우 기자

'쿠키런'의 데브시스터즈와 '블레스 언리쉬드'의 라운드 8 스튜디오가 각각 대표 게임을 만들어갈 인재 모집에 나선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하반기 약 20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올해 초 신작 ‘쿠키런: 킹덤’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킹덤을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한데 이어, 하반기에는 기업의 성장 가속화를 위한 전사적 인력 확대를 추진한다. 상반기 영입된 인원까지 합산하면 올해 300명 이상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의 채용이 이뤄지는 셈이다.

데브시스터즈는 ▲서버 ▲클라이언트 ▲기획 ▲스토리 ▲아트 ▲디자인 ▲모델링 ▲애니메이션 ▲운영 ▲QA 등 게임 개발을 비롯해 ▲웹 ▲서비스인프라 ▲플랫폼 ▲데이터 등의 개발 직군에서 인재를 모집한다.

이와 더불어 ▲키즈 콘텐츠 제작 ▲애플리케이션 개발 ▲웹툰 기획 ▲MD 상품 전략 등 쿠키런 신사업 부문과 ▲영상미디어 ▲브랜드디자인 ▲해외마케팅 ▲경영지원 ▲HR 등 공통 부문에서도 인력 보강에 나선다.

수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어 각 직무별 채용이 완료 되는대로 접수는 마감된다.

네오위즈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가 ‘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 ‘P의 거짓(Lies of P)’, ‘아바(A.V.A) 신작 프로젝트’ 등 신작 개발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는 8월 7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지난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다.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오픈 월드 기반의 화려하고 묵직한 콤보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지난 5월 트레일러 영상을 첫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 독자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아바(A.V.A) 신작 프로젝트’는 언리얼4 엔진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슈터로, 전작 아바(A.V.A)의 세계관을 확장하여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신규 게임이다. 정통 FPS를 계승한 사실적이고 깊이 있는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캐릭터 애니메이션 ▲콘텐츠 시스템 기획 ▲아트 ▲사운드 ▲ 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네오위즈 채용 사이트에서 채용공고 확인과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