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크로니클'의 매출 500억 원을 확정지은 가운데, '제노니아'의 본격적인 마케팅을 시작하면서 2023년 목표한 1천억 원을 향해 질주 중이다.

컴투스는 지난해 7,000억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컴투스지만, 영업이익은 적자를 기록했다. 따라서 올해는 1조원 매출을 목표로하여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중 '크로니클'과 '제노니아'의 매출은 각각 1천억으로 합쳐서 2천억 원이 목표다. 

컴투스 한지훈 게임 사업 부문장은 “’크로니클’은 이미 컴투스를 대표하는 또 다른 간판 흥행작이 됐다”며 “‘서머너즈 워’처럼 ‘크로니클’도 특정 지역 편중 없이 전 세계에서 고르게 성과가 나오고 있는 만큼 그에 준하는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3월 9일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일주일만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한달도 안된 지난 달 3일 매출 3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 '크로니클X원펀맨' 대규모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이후 스팀 글로벌 종합 매출 순위 6위, 구글 플레이스토어 52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 11개 지역 RPG 매출 순위 TOP 10에 등극, 글로벌 출시 54일 만에 50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도 태국, 일본, 프랑스 등으로 아시아와 웨스턴 전 지역에 고르게 분포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를 잇는 컴투스의 또 다른 글로벌 흥행작의 면모를 확인시켰다.

특히 국산 MMORPG 불모지로 불려 왔던 유럽에서 꾸준히 흥행하고 있다. 프랑스를 비롯하여 유럽 주요 게임 시장인 벨기에와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독일, 스위스 등에서도 높은 매출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미국 구글 플레이스토어 RPG 매출 최고 2위를 달성하는 등 편중되지 않는 성과를 이룩하고 있다.
태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했으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 지역에서도 출시 이후 스팀 매출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X'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X'원펀맨' 컬래버레이션 /컴투스

 

한편, 컴투스는 8일부터 12일까지 임직원 대상 '제노니아'의 사내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이어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특별 공간에서 '제노니아'의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는 일주일만에 예약 100만을 달성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제노니아'의 예약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이용자 참여를 독려하는 대규모 옥외 광고를 시작했다. 삼성동 코엑스 인근의 ‘미디어타워‘와 강남역 ‘미디어폴’을 비롯해 광화문, 종로, 판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노니아’ 알리기에 나섰다. 서울 및 경기 지역 버스와 공항, 부산 지역 택시 승강장에서도 옥외 광고를 진행한다. 

컴투스홀딩스의 글로벌 히트 IP를 MMORPG 장르로 재탄생시킨 '제노니아'는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유저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서버간 대규모 PvP 콘텐츠인 ‘침공전‘을 특색있게 구현해 나가고 있으며, MMORPG 장르에 걸맞는 유저 밀착형 게임 운영을 예고하고 있다.

제노니아 /컴투스홀딩스
제노니아 /컴투스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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