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게임사들의 MMORPG 기대작 첫 걸음이 공개됐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결사로 이용자들간의 연합을 추구했고,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로 13세기 유럽의 배경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전장을 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30일 자사에서 개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강화된 길드 콘텐츠인 결사를 시작으로, 엘프가 악역으로 나오는 독특한 스토리,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는 어시스트 모드 등이 특징인 게임이다.

결사에 가입한 이용자들은 월드 내 21개의 거점을 함께 소유하고 경영하면서 거점 성장의 재미와 SLG에서 느꼈던 성장과 전략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론칭 직후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모바일 환경과 PC 환경에서 게임을 내려받은 후 플레이 가능하다. 론칭 버전에서는 16개의 월드와 80개의 서버가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출시 직후 이익제 디렉터가 비즈니스 모델(BM), 프라시아 제전 시스템, 초반 플레이 팁 등 다양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디렉터스 웰컴 메시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영상에서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의 운영 방향성과 업데이트 계획에 대해 소개하며, ‘프라시아 전기’를 진정으로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시에 대해 ‘프라시아 전기’의 이익제 디렉터는 “’프라시아 전기’는 드넓은 심리스 월드에서 모든 이용자 들이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MMORPG다. MMORPG 본연의 재미와 더불어 ‘프라시아 전기’만의 색다른 재미도 경험할 수 있으니 프라시아 세계에서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며 출시를 준비하고 있던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일이 공개됐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정식 서비스를 4월 27일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나이트 크로우’는 실제 13세기 중세 유럽의 배경을 재구성하여 십자군 전쟁을 모티브로 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사실적인 그래픽, 게임 내 하늘과 맵을 날아다닐 수 있는 글라이더, 이용자 간 자유로운 거래 등의 콘텐츠가 특징인 게임이다. 이 밖에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될 계획이다.

‘나이트 크로우’의 출시일을 공개함과 동시에,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의 TV 광고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타리스트 김진산의 연주와 함께 실제 게임 내 플레이 화면을 볼 수 있다.

현재 ‘나이트 크로우’는 26일 기준 사전 예약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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