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가 에픽세븐 이후 5년만에 신작이 연이어 출시한다. ‘전국제패M’이 스토브에 입점했으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테라포머스’의 한글화 버전을 스토브인디에 출시했다. 또한 내달 북미지역에서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의 CBT를 실시할 계획이다. 

22일 스마일게이트는 페퍼콘에서 개발한 모바일 게임 ‘전국전국제패M'의 예약을 시작했다.

'전국제패M'은 ‘격투’라는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3D 횡스크롤 액션 RPG로 느와르 장르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과거 레트로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때리고, 잡고, 엎어치는’ 공격 모션이 3D로 구현됐다. 또한, 언리얼 엔진이 활용돼 보다 차진 ‘손맛’을 느낄 수 있다.

이 게임은 캐릭터 성장의 한계가 없는 ‘레벨 초월’ 시스템으로 무한 성장의 재미와 각 구역을 뺏고 빼앗기는 ‘구역 장악’ 시스템, 구역 장악 전투로 책정되는 ‘랭킹’ 및 ‘등급’ 시스템, 그리고 전국제패를 위해 뜻이 맞는 이용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연합’ 시스템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전국제패M' /스마일게이트
 '전국제패M' /스마일게이트

 

또한 스마일게이트는 모바일과 PC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하는 신작 ‘원더러스: 이터널월드’의 북미지역 CBT를 4월 실시, CBT를 통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올해 내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원더러스’는 ‘로드 오브 다이스’, ‘히어로 칸타레’, ‘신의탑M’ 등으로 개발력을 인정받은 엔젤게임즈의 신작 액션 어드벤처게임이다. 전세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동화’ 컨셉트로 개발 중이다. 

‘원더러스’는 로그라이크, 4vs4 실시간 팀 전투, 소셜 콘텐츠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한다. 세련된 그래픽과 동화 속 세계관을 가져와 구현한 캐릭터로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고유 스킬과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다. 이용자 성향에 맞게 육성할 수 있어 성장 재미를 느낄 수 있다.

 

9일 스토브인디에 정식 출시된 ‘테라포머스’는 화성을 테라포밍해 주민이 살 수 있는 도시로 개척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테라포머스’에서는 화성의 미개척 지역을 탐사해 도시를 설립하고 자원을 채집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제한된 자원을 활용해 매 턴마다 무작위로 제공되는 선택지 중 가장 필요한 행동을 결정하고 수행한다. 거주민을 일부 포기하더라도 더 많은 자원을 채집하는 선택을 하거나 자원을 투자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도 있다. 효율적인 자원 채집을 위해 도시 내 건물 배치와 구성에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도시를 연결하는 교통 체계를 건설하고 환경 등 여러 요인을 관리해 거주민을 만족시키는 등 화성에서 직접 도시를 경영해 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한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는 8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플랫폼을 가진 국내 게임사로는 처음으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게임사다. 자체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의 개발사 지원을 강화하고 인디게임 유통과 저변확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

스마일게이트는 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 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할 계획이다. 출시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창작자는 물론 가볍게 게임을 개발한 예비 창작자들이 게임을 쉽게 등록하고 공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더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현행법상 게임물관리위원회 심사가 필요한 청소년이용불가 등급 게임 출시를 원하는 개발사에 대해 심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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