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에이지워-프라시아전기-나이트크로우’로 이어지는 MMORPG 대전. 이어 엔씨소프트의 '티엘'까지 이어질 한국형 MMORPG 전쟁.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워'가 21일 출시되면서 이번 전쟁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아키에이지 워’는 지난 20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약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했다. 21일 정식 출시 후에는 약 5시간이 지난 시점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도 함께 달성했다.

출시 첫날 애플 인기/매출 1위 기록한 아키에이지워
출시 첫날 애플 인기/매출 1위 기록한 아키에이지워

 

아키에이지 워’는 글로벌 인기 원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한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MMORPG로,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과 전투 요소를 강조한 작품이다. 이용자들은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에서 펼쳐지는 대규모 필드전과 해상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빠른 속도감의 호쾌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아키에이지’워는 출시 전 '리니지 라이크' 게임이 아니냐는 추측이 많았지만 출시 이후 게임을 플레이해 본 이용자들은 '리니지 라이크'가 맞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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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커뮤니티에서 눈에 띄는 공지는 13일 올라온 'BJ 프로모션에 관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안내'다. 특정 BJ를 통한 프로모션 진행은 사실이 아니며, 이에 대한 계획이 없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향후에는 허위사실 및 유언비어 유포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공지에 "친화적 운영 방식 칭찬한다. 앞으로도 프로모션은 안 된다", "BJ 프로모션 없는 것 진짜 마음에 든다." 등의 호평이 달렸다. 

그리고 "BM 설명은 안 해 주나? 영웅 확정권을 44만원에 푼다고 유튜버들이 얘기하는데 자세한 진상 좀 알고 싶다." 등 '아키에이지워'의 BM과 관련한 내용도 올라왔다. 사실 이 게임은 출시 전부터 과금에 대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과연 이용자들은 게임 출시 이후 과금 시스템 및 게임성에 대해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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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오픈되자마 이용자들이 몰려들었고, 모든 서버가 생성 제한이 걸렸다. 오픈한지 30분도 안 돼 전체 서버가 생성도 접속도 불가능한 상황이 되면서 아키에이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관심을 잘 보여줬다. 아울러 근거리 계열 캐릭터들은 몹 부족 현상이 발생해서 사냥이 힘들 정도였으며, 그래픽 퀄리티가 좋다는 반응이 나왔다. 그럼에도 렉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최적화가 잘됐다는 평도 나온다. 

하지만 캐릭터 생성 제한 현상 때문에 게임을 즐길 수 없었던 이용자들은 '정식 오픈' 공지에 전 서버 생성 제한을 풀어 달라며 게임을 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오후에 들면서 생성 제한이 풀렸고, 캐릭터 생성 제한 문제가 해결됐다.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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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들에게 관심을 끄는 패키지는 이벤트로 나와 있는 '론칭 기념 영웅 직업 확정 스텝업 4단계' 패키지다. 가격은 10만 9000원으로, 44만원을 지불하면 4개의 상자를 획득하게 된다. 상자에서는 희귀 직업 소환권, 눈부신 직업 소환권이 주어진다. 여기서 보통 영웅 이상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희귀 탈 것, 희귀 펫 등의 아이템을 확률에 따라 획득할 수 있다. 영웅 확정을 주는 상자도 있다. 여기서 5개의 직업 중에서 선택을 할 수가 있다.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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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4개의 상자를 4일 연달아 구매해야 해서 마지막 상자를 열려면 44만원이 필요하다. 이 요소 때문에 ‘아키에이지워’가 '매운 과금'이라는 데는 대부분 공감하는 분위기다. 아울러 ‘오딘’과 비슷하다는 의견도 동시에 나온다. 또한 ‘쌀먹이 된다’는 평도 보이지만 아직 확인된 바 없다.

아직은 오픈 첫날이라 ‘아키에이지’가 특징으로 내세운 엔드 콘텐츠가 아직 남아 있다. 대규모 PVP 등 ‘아키에이지’에 대한 꾸준한 재미를 이야기하는 이용자가 나올지 이후의 반응도 주목된다. 

​아키에이지워 /게임와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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