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플레이'가 신작 추가와 플랫폼 리뉴얼로 더 단단해진다.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모바일 P&E(Play&Earn) 게임 3종도 3월말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아울러 하늘을 나는 비행 글라이더와 대규모 전쟁으로 돌풍을 예고한 '나이트크로우'도 위믹스플레이 탑승을 예고했다. 

◇ 신작 3종에 대형 MMORPG '나이트크로우' 위메이드플레이 탑승 예고

위메이드 김정훈 실장은 4월 출시를 예고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발표회 자리에서 "우선은 한국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진행하는데 맞춰져 있고, 성공 이후 위믹스 플레이를 통한 버전 및 글로벌, 중국 시장까지 진출하는 로드맵을 가지고 있다."면서 블록체인 버전을 선보일 것이라는 뜻을 내비췄다. 

'나이트 크로우'는 'V4'와 '아이온' 등의 게임으로 합을 맞춘 매드엔진 손면석 대표와 이선호 PD가 개발중인 PC 및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글라이더를 활용한 비행으로 대규모 전쟁에서 성의 뒷면 공격이 가능할 정도로 비행의 전략적인 활용이 가능한 게임이다. 

이선호 PD는 "이용자들에게 친숙한 중세 유럽의 세계관을 사실적으로 표현한 그래픽을 시작으로, 클래스 성장  등이 저희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이 밖에도 액션, 하늘을 나는 글라이더, 1,000명 이상의 이용자들이 격돌하는 전장 등 소개해드린 모든 점이 ‘나이트 크로우’만의 장점이라고 느낀다"면서 나이트 크로우의 차이점과 장점에 대해 얘기했다.

한편 P&E 게임 3종 중 ‘애니팡4’를 원작으로 한 '애니팡 매치'는 28일, ‘애니팡 터치’를 기반으로 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코인스'는 4월 4일에 글로벌 원빌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위믹스플레이의 재미를 한층 더할 전망이다.  신작 '나이트 크로우'도 4월 출시지만 블록체인 버전은 한국 서비스 이후 글로벌 버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 잘 나가는 '미르M'과 위믹스플레이 3.0 버전 리뉴얼로 '업그레이드'

지난 1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미르M' 글로벌 버전의 서버수는 출시 당시 14개에서 현재 44개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용자는 '미르M'을 즐기면서 모은 ‘도그마(DOGMA)’ 토큰으로 '비곡점령전' 개최 서버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파티 던전’, ‘사북 공성전’ 등 콘텐츠에도 이 토큰 시스템이 적용된다. 향후 ‘위믹스 달러 페이먼트’ 시스템이 도입되면 위믹스 달러는 물론, 위믹스 플레이의 다양한 게임 토큰을 활용해 '미르M'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15일 위믹스 플레이 3.0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다양한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전면 개편하고 업그레이드했다. 또 게임을 즐기거나 토큰을 거래하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도 대폭 강화했다. 게임 메뉴에는 동시접속자 추이와 토큰 가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차트가 추가됐다. 추후 별점 및 리뷰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토큰 메뉴에는 온보딩된 토큰들의 유동량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차트가 열렸다.

게임파이 메뉴에서는 기존에 서비스 중인 5개 항목(Staking, Reflect, Swap, Pool, Bridge)에 DEX, Borrow를 추가했다. 오더북 방식으로 토큰 시세를 확인하고 매수 혹은 매도할 수 있는 ‘DEX’와 예치된 디지털 자산을 담보로 다른 디지털 자산을 대출하는 ‘Borrow’ 서비스를 예고했다. 

◇ NFT 구매하면 대출도 된다...세계 최초 NFTFi 서비스 출시

위메이드는 16일 DAO & NFT 플랫폼 나일에서 세계 최초 NFTFi 서비스 ‘네이트 스테이션(NEITH Station)’을 선보였다. 이른바 NFT 대출 서비스다. 

네이트 스테이션은 탈중앙화 프로토콜 기반의 ‘네이트 NFT(NEITH NFT)’를 통해 미래의 안정된 가치를 보장하는 NFTFi 서비스다. ‘시티 오브 네이트(City of NEITH)’와 ‘탱글드 타임피스(Tangled Timepieces)’ 등 네이트 NFT 컬렉션 2종을 선보였다. 네이트 NFT를 구매하면 거래, 담보 대출, 스왑 등이 가능하다. 약속의 날 이후에는 언제든지 약속된 위믹스와 교환할 수 있다. 시티 오브 네이트는 ‘시티 오브 나일(City of NILE)’의 첫 번째 컬렉터블로, 시티 오브 나일은 10개 컬렉터블, 총 888개 PFP 네이트 NFT로 구성된 컬렉션이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31일 주주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다룰 안건 외 보다 다양한 주제로 주주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다. 

위메이드는 매월 1회 이상 간담회를 열어 미디어, 자본시장, 커뮤니티와의 소통을 지속한다. 올해는 매분기 ▲국내외 증권사 애널리스트 및 기관 투자자 대상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 ▲위믹스 투자자 대상 AMA(Ask Me Anything) 간담회 ▲게임 및 IT, 블록체인 담당 기자들과의 미디어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국내외 굵직한 게임, 블록체인 행사에서도 미디어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