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는 재미가 가장 강도된 수집형 RPG가 이용자들과 만나기 위해 연이어 출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특정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게임을 수집형 게임이라 칭한다. 최근에는 콘솔/휴대용보다는 모바일 게임이 이런 수집형 게임에 해당되는 작품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 '데미안 전기', '디스라이트'가 9일 공개됐고 사이버펑크풍 이차원 수집형 RPG ‘응: 인터루나’와 '이터널 삼국지’ 등의 게임도 최근 예약에 들어갔다. 카카오게임즈의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서는 신규 콘텐츠가 업데이트됐다. 

해긴은 창사 이후 최초로 수집형 RPG를 선보인다. 그간 해긴은 야구게임이나 골프게임, 메타버스 게임 등 캐주얼 게임을 위주로 선보여 왔다. 수집형 RPG는 이보다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것이 많은 게임이고, 해긴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타이틀이라 주목도가 높다. 

해긴 관계자는 "데미안 전기는 그 동안 캐주얼성이 강한 게임을 선보인 해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RPG 장르 게임"이라며, "수집형 RPG라는 장르에 맞게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펼쳐 나가는 방대한 서사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4월 글로벌 게임 시장 동시 런칭을 목표로 하는 해긴의 '데미안 전기'는 몰입감 넘치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수집형 RPG로, 서로 다른 문화를 가진 5개의 대륙에서 보인 75명(런칭 기준)의 영웅들, 그리고 영웅 간의 관계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캐릭터 일러스트와 게임 중간 등장하는 화려한 컷신, SD(Super Deformation)로 제작된 귀여운 렌더링 캐릭터는 게임에 보는 맛을 더하며 이용자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시키며, 빠른 성장을 돕기 위한 레벨 공유 시스템, 캐릭터간 조합을 활용한 전투 시스템 등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수집형 RPG 고유의 게임성을 추구했다. 

'데미안 전기' /해긴
'데미안 전기' /해긴

 

9일 첫 선을 보인 파라이트 게임즈의 3D 수집형 RPG ‘디스라이트’는 미국과 독일, 캐나다 등 국가에서 먼저 서비스하며 인기 게임 1위 및 2022년 해외 구글 플레이 올해의 베스트 게임 수상했다. ‘디스라이트’는 릴리스 게임즈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도시와 패션의 아름다운 비주얼과 트렌디한 EDM 사운드를 통해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신화나 전설 속 인물의 특성을 갖고 활약하는 에스퍼는 게임의 꽃이다. 특유의 배경과 분위기에 걸맞은 패션과 비주얼로 무장한 에스퍼를 수집하고 육성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자신만의 에스퍼 조합을 완성시켜 여러 가지 전략으로 스토리를 즐기거나 새로운 콘텐츠와 상위 난이도에 도전하는 등의 방식으로 게임에 깊이 빠져들어 즐길 수 있다.

 

최근 예약에 들억나 이스카이펀의 '응: 인터루나’는 사이버펑크 콘셉트의 미래 소녀와 함께하는 모바일 수집형 RPG다. 미래 소녀의 색다르면서 세련된 비주얼을 마주할 수 있으며, 고퀄리티 캐릭터 더빙으로 매력을 더했다. 다섯 개 종족으로 나뉜 이들을 수집하고 육성해 나만의 조합을 완성하고, 다양한 전략을 사용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정령이 출전하는 정령 시스템, 랜덤성의 재미가 있는 후보 출전 시스템, 그 밖의 특성이나 포지션, 진법과 같은 시스템으로 보다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게 했다. 이용자는 편한 자동전투와 급성장이 가능한 육성 시스템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손쉽고 다양하게 육성할 수 있으며, 수사장으로서 시공을 넘어선 만남 스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게임에 더욱 깊이 몰입할 수 있다.

'응: 인터루나’ /이스카이펀
'응: 인터루나’ /이스카이펀

 

‘이터널 삼국지’는 고전 ‘삼국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 수집형 전략 RPG다. ‘유비’와 ‘관우’ 등 역사 속 영웅이 대거 등장하며, 삼국지 시대를 배경으로 판타지가 융합된 독창적인 스토리가 특징이다. 여러 영웅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시나리오 모드 및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토벌하는 ‘신수 레이드’ 등 다양한 전술적 콘텐츠를 통해 역동적인 대규모 전투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터널 삼국지’는 ‘이터널소드: 군단전쟁’에 이어 컴투스홀딩스와 킹미디어가 두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 이 게임은 올해 2분기 국내 출시 후, 하반기에는 글로벌 시장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터널 삼국지 /컴투스홀딩스
이터널 삼국지 /컴투스홀딩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9일,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플라워 이벤트를 실시했다. 먼저, 길드원과 함께 보스를 공략하는 ‘길드 레이드’를 첫 번째 보스 ‘샤리트’와 함께 선보인다. 이용자는 파티원에게 특수 효과를 부여하는 ‘보물’을 지정해 ‘길드 레이드’에 참여한 뒤 보스를 처치할 수 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5인의 정령으로 구성된 파티 3개를 편성해 공격과 방어를 수행하는 신규 경쟁 콘텐츠다. 파티마다 ‘보물’ 하나를 선택해 특수 효과를 부여할 수 있으며, 3번의 전투 중 2승을 먼저 거두는 이용자가 승리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22일까지 ‘챔피언스 아레나’에서 승리 시 보상을 2배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30일까지 봄맞이 기념 플라워 이벤트 ‘너의 마음에 피어나는 봄’을 진행한다. 이번 스토리는 ‘플로라 데이’를 앞두고 구원자와 정령 ‘클라라’, ‘하루’가 함께 ‘행운의 꽃’을 찾기 위해 하얀울새 숲을 수색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에버소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플라워 이벤트 /카카오게임즈
'에버소울'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및 플라워 이벤트 /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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