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한 MMORPG들이 게임의 자세한 정보를 공개하며 이용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워’,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를 공개하며 많은 이용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데, 위메이드도 기대작인 ‘나이트 크로우’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위메이드는 16일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신작 MMORPG ‘나이트 크로우’의 예약을  시작한다. 같은 날 11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쇼케이스도 개최하여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공개한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구현한 ‘나이트 크로우’만의 중세 유럽 세계와 압도적 규모의 전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쇼케이스에 대해 말했다.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엔진 5를 통해 개발됐으며 16종의 캐릭터와 함께 높은 수준의 그래픽과 자유도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MMORPG 장르이기에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를 오픈 필드에서 느낄 수 있고,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양한 전투액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한 크로스 플랫폼도 지원 될 계획이다.

게임의 스토리는 13세기 유럽을 재구성해 십자군 전쟁의 모티브의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용자들은 왕가와 교황, 종교와 이교도가 뒤섞인 세상에 존재하는 밤까마귀 길드인 ‘나이트 크로우’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