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테일즈위버’의 스토리와 명곡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로 탄생한다.

지난해 '메이플 스토리', '리니지', '리그 오브 레전드', '가디언 테일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과 오케스트라 공연이 만나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넥슨은 오는 4월 9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온라인 RPG ‘테일즈위버’의 20주년을 기념한 오케스트라 공연 ‘테일즈위버 디 오케스트라’를 개최한다. 티켓은 2월 17일 오후 2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테일즈위버’ 4월 9일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넥슨
'테일즈위버’ 4월 9일 오케스트라 공연 개최 /넥슨

 

이번 공연은 ‘여정의 시작’, ‘모험의 도중’, ‘우리, 다시여기’ 총 3가지 테마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로그인 배경음악 ‘Tales are about to be weaved’를 시작으로, ‘Not Ended Fantasy’, ‘Second Run’, ‘Good Evening, Narvik’, ‘Third Run’, ‘Reminiscence’, ‘Fortune Message’ 등 추억 속 배경음악부터 캐릭터 테마송까지 풍성하게 구성, 높은 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테일즈위버’ 대표 OST 25곡을 풍부하면서도 생생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과 클래식 공연의 가교 역할을 해온 안두현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아 공연을 이끌 예정이며, 밴드 악기를 더한 60인조 편성의 풀 오케스트라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아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연주와 더불어 대형 스크린으로 인게임 영상을 상영해 관객들의 몰입감을 더할 계획이다.

넥슨은 작년 3월 ‘메이플스토리’의 음악을 연주하는 ‘심포니 오브 메이플스토리’ 오케스트라 공연을 처음 대중에게 선보였다. 당시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고, 처음 계획된 2회차 공연에 1회차를 추가해 총 3회차의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후 더욱 많은 팬들에게 다가가고자 당해 7월부터 전국투어를 열고, 서울, 부산, 대전, 익산, 인천, 여수, 대구 등 7개 도시에서 13회에 걸친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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