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조재윤 디렉터가 프리시즌 오픈 이후 적극적으로 대유저 소통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리시즌을 시작하면서 같은 날 유튜브를 통해 '디렉터의 오픈 LIVE TALK!'를 진행했다. 이틀 후인 14일과 15일 '프리시즌 깜짝 LIVE! 디렉터와 LET'S RACE'라는 이름으로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했으며, 3일 후인 18일 '디렉터의 프리시즌 LIVE TALK'를 진행하면서 설날 연휴 이전 이틀에 한번 꼴로 소통을 진행했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가 활발하게 소통 방송에 나서면서 이용자 피드백을 업데이트와 향후 로드맵에 반영하는 ‘레이서 친화적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조재윤 디렉터는 지난 1월 5일 진행된 온라인 생방송 ‘Dear 카트라이더’에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기존 원작에서부터 강조해오고 있던 이용자 소통을 더욱 강화해 ‘레이서 친화적 게임’으로 자리잡겠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이후 1월 12일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프리시즌 오픈 당일을 비롯해, 서비스 시작 직후 일주일간 총 4번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용자와 게임을 하는 조재윤 디렉터

 

조재윤 디렉터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개발 및 운영 방향성에 대한 생각을 밝히면서 현재 이용자들 사이에서 제기되고 있는 다양한 의견에 대한 개발진의 의도와 생각을 전하고, 개선 방향성과 시기를 안내해 긍정적인 호응을 받았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랜 기간 글로벌에서 사랑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꾸준히 이용자들과 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비쳤다.

지난 14, 15일 양일에는 게릴라 라이브 방송 ‘LET’S RACE’에서 이용자들과 함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플레이하는 이색 장면을 연출했다. 이날 조 디렉터는 본인의 주행 실력을 선보였다. 

개발자라고 매번 1등하는 것은 아니다
개발자라고 매번 1등하는 것은 아니다

 

이용자들은 이러한 행보에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대한 의견을 수집하는 모습이 멋지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모습이 기대된다”와 같은 반응과 함께 응원을 보냈다.

18일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자 토크 영상에 달린 댓글
18일자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자 토크 영상에 달린 댓글

 

개발진은 프리시즌 기간 중 이용자들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보내는 목소리를 꼼꼼하게 경청하여, 이를 반영해 빠르게 업데이트를 진행하거나 추후 열리는 정규시즌 중 도입을 예고했다.

먼저 프리시즌 오픈 일주일차인 지난 19일에는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빠른 업데이트를 적용했다. B2 라이센스 내 마지막 미션인 대결의 난이도를 하향해 더 많은 이용자가 라이센스를 획득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보다 빠르게 실전 플레이 경험을 원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AI와 매칭되는 범위를 축소했다.

정규 시즌에는 카트바디 업그레이드 기능이 추가돼 확률 요소 없이 카트바디를 확정적으로 상향할 수 있다. 또 ‘그랑프리 모드’를 통해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과 최상위 단계로 향하기 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 외 신규 트랙과 카트바디, 캐릭터를 추가해 기존과는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콘솔(PS4, Xbox One) 플랫폼을 확장 지원해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개발을 총괄하는 조재윤 디렉터는 “레이서분들께서 프리시즌 중 보내주시는 소중한 의견은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 필요한 소중한 자산이다”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항상 열린 자세로 레이서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테니 앞으로도 많은 의견 부탁드리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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