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 재미 있다고 말이 많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한번 빠져 드니 걷잡을 수 없는 스토리의 재미에 빠져든다.

‘빌런이즈 커밍’…‘블랙 클로버’를 실행시킬 때마다 듣게 될 소리다. 빅게임스튜디오의 이름이 그 의미이다. 이 게임도 게임 초반 만만치 않은 스토리의 재미를 준다. 역시 원작이 있는 게임이라 다르다는 생각이다. 

게임의 스토리가 흥미롭다면 게임도 뜨기 마련이다. 곧 출시될 이 게임에서 쓰알(SSR) 캐릭터 2장은 가지고 시작할 수 있을까? 또 어떤 쓰알(SSR) 캐릭터가 나오면 멈춰야 할지 살펴봤다. 

게스트 로그인이 없다...구글/트위터 계정 여러 개 필요

우선 리세마라 방법이다. '리세마라'란 리셋과 마라톤의 합성으로 좋은 캐릭터가 나올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수집형 RPG라 이 원칙이 잘 먹힌다. 

이 게임은 ‘게스트 로그인‘이 없다. 보통은 게스트로 로그인했다가 캐릭터가 잘 들어오면 계정 연결을 해서 리세마라를 종료하는 경우가 많다. '블랙클로버 모바일'은 게스트 로그인 없이 ‘구글’과 ‘트위터 계정’ 단 두가지가 있다. 따라서 이 두 가지 계정으로 리세마라를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또한 계정 초기화를 하는 방법도 게임 내 메뉴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기자의 첫 쓰알 캐릭터는 푸에고레온이다. 10뽑을 했는데 1장 태생 쓰알이 1장 나왔고, 이어 리세마라를 통해 나온 쓰알 캐릭터도 각각 1장씩이다. 아마도 1장 이상은 주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만약 쓰알 2장이 나왔다면 리세마라를 멈추어도 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 리세마라에 걸리는 시간 15분...꽤 길다!

그리고 리세마라 시간이 꽤 길다. 기자의 경우 게임 시작 후 15분이 걸렸다. 그 이유는 중간에 애니메이션 중에서 스킵이 되지 않는 부분이 약 3-4분 정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이부분을 제외한다면 좀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리세마라를 통해 얻은 캐릭터는 잭 더 리퍼다. 나머지 SR 중에서 SSR을 만드는 것은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다만, 태생 쓰알이 중요하다고 보면 1장 밖에 나오지 않아 아쉬움이 있다. 약 캐릭터 레벨 10레벨 정도가 되면 태생 쓰알 2장 정도는 확보할 수 있다. 

리세마라를 위해서는 현 계정에서 로그아웃을 해야 한다. 로그아웃은 메뉴에서 설정, 옵션의 순으로 들어가 로그아웃을 하면 된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면 된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구글의 다른 계정이나 트위터의 다른 계정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구글과 트위터 둘 다 다른 계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스킵이 안되는 이 장면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한다. 약 15분간의 플레이를 진행한 후에 10회 소환이 가능하다. 

 
그렇게 하여 뽑은 캐릭터는 노젤 실버. 아래 확률표에서 확인해 보면 3명 모두 02.5%에 해당하는 캐릭터들이다. 

 그렇게 다시 게임을 계속할지, 멈춰야 할지를 정해야 한다. 이것이 리세마의 끝일지 아닐지를 판단해야 한다.  

'블랙 클로버 모바일' 쓰알 캐릭터 뽑기 확률

그 판단은 여기서 해도 좋을 것 같다. 확률이 낮을수록 좋은 캐릭터일 확률이 높다. 
아래서 어떤 캐릭터의 확률이 가장 낮은지, 또 어떤 캐릭터가 쓸만한지 살펴보자. 

미모 미모, 미모사 0티어, 마르스 0.5티어, 아스타,유토, 푸에고리온 1티어!

각각 디펜더와 힐러는 한명 씩이라 두 사람의 주요도는 상당히 올라갈 것 같다. 뽑기 확률이 0.06%인 캐릭터는 단 3명이다. 주인공 유노와 아스타, 그리고 힐러인 미모사다. 미모사는 겹친다. 중요할 수밖에 없다. 

아래 표는 각 캐릭터마다 80레벨을 기준으로 능력치를 표시한 것이다.

붉은색 안은 수치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높은 캐릭터들이다. 결론적으로 전투력이 중요할 것이다. 전투력은 미모사가 가장 높다. 벌써 3번째다. 그리고 마르스도 두 번째로 높은 편이다 디펜더와 힐러가 다 하는 게임이라 볼 수 있겠다. 두 캐릭터 중 하나가 나왔다면 리세마라를 멈춰도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