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PC콘솔게임 매니아라면 관심있어 할 만한신작 4종이 동시에 출시됐다.

밤길 탐색 액션 게임 ‘요마와리 3: 떠도는 밤’을 시작으로, 블록 격파 게임 ‘알카노이드 이터널 배틀’, 영웅전설 궤적 시리즈 최신작인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도 이날출 시됐다. 또,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최신작,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도 출시됐다.

밤길 탐색 액션 게임 ‘요마와리 3: 떠도는 밤’

본 타이틀은 과거 타이틀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진화한 ‘요마와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밤거리를 탐색하는 밤길 탐색 액션 게임이다.

어린 주인공은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한 실마리인 추억을 찾아 밤거리를 헤매게 된다. 거리의 어둠 속에는 무서운 요괴가 숨어 있다. 손전등의 빛과 심장 고동 소리에 집중해 요괴에게서 달아나고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내야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은 낯설고 어두운 숲속에서 눈을 떴다. 왜 그곳에 있는지, 주인공은 알 수 없었다. 기억나는 것은 방과 후 해질녘, 학교 옥상에 올라갔던 것까지.
깊은 숲을 헤매던 주인공은 형체가 없는 신비한 인물과 만난다.

그 사람은 왠지 그리운 듯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네겐 강한 저주가 걸려 있어"라고. 그리고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하룻밤 사이에 "잊어버린 소중한 것을 떠올려야만 한다"고… 소중한 추억을 찾기 위해 주인공은 불길한 밤거리로 달려 나간다.

블록 격파 게임 ‘알카노이드 이터널 배틀'

에이치투인터렉티브의 블록 격파 게임 ‘알카노이드 이터널 배틀’은 PC, PS4, PS5, 스위치로 출시됐다.

블록 격파 게임의 상징인 알카노이드가 완전히 탈바꿈해서 돌아왔다. 클래식한 요소들을 간직하면서도 새로운 비주얼과 플레이 모드, 이펙트, 보너스, 기능으로 무장했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도입된 배틀로얄 모드인 '이터널 배틀'모드도 있다. 

알카노이드는 1986년에 주식회사 타이토가 개발한 상징적인 아케이드 게임이다. 작은 우주선 "바우스"는 모선 알카노이드가 공격받게 되자 가까스로 탈출한 뒤 다른 차원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이제 바우스는 "스페이스 월"이라고 불리는 블록을 파괴하고, 다차원 미궁을 창조한 "도"를 물리쳐야 한다.

이 게임은 싱글 플레이 모드 2개(네오&레트로)와 로컬 멀티플레이 모드(대결), 네트워크 멀티플레이(이터널 배틀)가 존재한다.

네오 모드(1인 플레이)는 새로운 게임 모드로서 클래식한 알카노이드에 새로운 파워 업, 새로운 스페이스 월이 추가됐다. 레트로 모드(1인 플레이)는 빈티지한 아케이드 캐비닛에서 즐기던 역사의 한 부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외에 배틀 모드(2~4인 플레이)는 같은 화면 내 분할 화면에서 네오 모드를 기반으로 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터널 배틀 모드(25인 플레이)는 온라인 경쟁 모드이며,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1인이 승리하게 된다. 챔피언들은 게임 플레이 동안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여 좀 더 유리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게임피아는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 플레이스테이션 4, 5용 패키지 제품을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공화국 편의 새로운 장으로 업그레이드한 '궤적 시리즈' 최신작으로, 전작 '영웅전설 여의 궤적'에서 도입된 심리스로 전환이 가능한 '필드 배틀', '커맨드 배틀' 시스템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능인 '크로스 차지', 'EX 체인'이 탑재된다.

그 외 다양한 파고들기 요소나 챕터 선택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토리 등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만의 독자적 콘텐츠도 다수 탑재되며, 전작 시스템의 장점을 계승 및 개선하여 보다 더 쾌적한 게임 시스템을 구현했다. 

플레이스테이션 4, 5용 ‘영웅전설 여의 궤적 Ⅱ -CRIMSON SiN-‘ 패키지 제품의 초회판에는 아래 초회 구입 특전이 동봉될 예정이다.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최신작,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

에이치투인터렉티브는 ‘초차원게임 넵튠’ 시리즈 최신작, ‘초차원게임 넵튠 시스터즈 vs 시스터즈’ PS4 및 PS5 한국어판을 출시했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추가 콘텐츠 ‘모험 도우미 아이템 팩’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작품은 넵튠을 비롯한 네 주인공들의 여동생인 ‘시스터즈’가 주역으로 등장하는 정통 스핀 오프 작품이다. 정체불명의 스마트 폰 기기 ‘마지폰’에게 빼앗긴 포터블 게임기의 점유율을 되찾기 위해 네 명의 여동생들이 활동을 시작한다.

게임 내에서 보여지는 캐릭터 모델을 새롭게 제작하여 등장 캐릭터들이 한층 더 귀여워졌으며, 액션과 전략이 조화로운 배틀 시스템은 물론 시리즈 팬들에게 익숙한 ‘여신화’나 ‘엑스드라이브’ 등도 사용 가능하여, 보다 역동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한 전술을 사용하여 시스터즈와 함께 승리를 노리자.

스토리는 이렇다. ‘포터블 게임기’ VS ‘스마트 폰’. 그것은 시간을 거슬러 시작되는 여동생들의 포터블 혁명,.머나먼 바다 건너 ‘피시 대륙’으로부터의 구조 요청을 받아 네 주인공들이 떠난 그 날, 남아있던 네프기어를 비롯한 여신 후보생들은 어느 연구 시설로 발길을 옮겼다.

그 곳에서 만난 ‘회색 여신’에 의해 캡슐에 갇혀 깊은 잠에 빠져 버린 여신 후보생들이 깨어난 것은 2년 후의 게임업계. 사람들은 ‘마지폰’이라 불리우는 최신 모델 스마트 폰을 손에 쥐고 있었으며, 세계는 ‘스마트 폰’의 점유율에 잠식되어 있었다.

네프기어는 예고 없이 대량의 몬스터들이 출현하는 ‘리투이트 현상’에 의해 플라네튠이 함락되었다는 것, 그리고 언니인 넵튠이 행방불명 상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돌아갈 곳도 언니도 잃어버리고 절망에 빠져버린 네프기어. 이것은 절망으로부터 희망의 미래를 열어가는, 여신에 의한, 여신을 위한 파괴와 재생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