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서 확장팩 사전 패치 1단계가 27일 적용됐다. 

이와 함께 사전 패치 출시를 기념해 제작된 새로운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유산(Legacies)’의 첫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어둠땅의 ‘사후’와 격전의 아제로스의 ‘전쟁인도자’와 같은 형식으로 제작된 ‘유산’에서는 시간의 위상이었던 노즈도르무를 따라 용군단의 미래에 대한 단서를 찾아 나서게 된다.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용군단의 유산: 제1장 /블리자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용의 스토리 정말 기대된다. 한편 노즈도르무가 언젠가 말했던 자신도 타락할 것이라고 했던 말이 이번에 실현될지도 궁금", "아...시네마틱 영상이 없어도 그림만으로도 웅장함과 소름을 느낄수 있는건 블리자드뿐일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 "개인적으로 위상들의 새벽 재밌게 읽어서 맘에 든다", "타임머신 용할아버지가 이번 확장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것같은 느낌이 든다", "뭐랄까.. 진짜 책에서나 보던 역사를 진짜가 나타나서 설명 해주는 느낌", "이번 영상을 보니 예전 군단때 악마사냥꾼이 연합군에 어떤식으로 융합되는지 보여주는 영상의 오마주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에서 확장팩 사전 패치 1단계 내용은?


용의 섬으로의 모험을 준비할 수 있게 된 사전 패치 1단계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에서는 새로운 특성 시스템에 주목할 만 하다. 이용자들은 직접 선택한 게임 플레이 방식에 맞춰 여러 구성을 설정, 저장하는 등 새로운 직업 특성 트리를 살펴보고 구성할 수 있다. 

개편된 특성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개편된 특성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또, 헤드업 디스플레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개편이 이루어져 위치와 행동 단축바의 크기, 플레이어 개체창 등 여러 기본 사용자 인터페이스 요소를 취향에 맞게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인터페이스가 달라진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인터페이스가 달라진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한편 기존에 난투로 즐길 수 있었던 플레이어 간 전투 게임 모드가 2v2, 3v3, 평점제 전장과 같은 새로운 평점제 게임 모드로 편입되어 대기열 등록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정예 플레이어 간 전투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마법사, 사제, 도적 개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마법사, 사제, 도적 개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 /블리자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차기 확장팩 ‘용군단’ 소개


블리자드는 지난 4월 먼 옛날 잊혔던 세력이 유구한 역사를 지닌 신비로운 용의 고향, 용의 섬에 대한 이야기이를 담은 차기 확장팩,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World of Warcraft: Dragonflight)을 발표했다.

용군단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사상 처음으로 종족과 직업이 결합된 막강한 드랙티르 기원사(Dracthyr Evokers)가 등장한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어떤 직업 전문화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격 담당으로 숨결과 송곳니, 발톱을 이용해 적에게 원거리 공격을 퍼붓거나, 치유 담당으로서 신비한 용의 은총으로 아군을 보조하고 강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전투에서 취할 용의 화신의 모습과 아제로스의 주민과 교류할 때 사용할 인간 형상(가칭) 두 가지를 모두 꾸밀 수 있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고유한 초반부 이야기 전개와 함께 58 레벨부터 게임을 시작하게 되며, 얼라이언스와 호드 중에서 원하는 진영을 선택할 수 있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황폐'로 발톱과 불 숨결을 사용하여 중거리 공격을 가하거나, 소생의 마법 "보존"으로 아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드랙티르 기원사는 '황폐'로 발톱과 불 숨결을 사용하여 중거리 공격을 가하거나, 소생의 마법 "보존"으로 아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아제로스의 용들은 영민함과 힘은 물론, 푸른 하늘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능력으로 유명하다. 이에 따라 모든 플레이어들은 비룡과 함께 하는 새로운 역동적 비행 방식인 용 조련술을 배울 수 있으며, 확장팩을 진행하면서 비룡의 외형을 취향에 맞게 꾸미고 좀 더 효율적으로 하늘을 날도록 훈련할 수 있다. 또한, 용군단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첫 출시된 이래 특성 및 전문 기술 시스템에 역대 최대 규모의 개편이 이뤄져 차원이 다른 자유와 깊이를 만끽하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게 된다. 

푸른 하늘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능력이 있다
푸른 하늘을 자유자재로 누비는 능력이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Mike Ybarra,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플레이어들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서사 판타지의 뿌리를 다시 한 번 경험하길 원해 왔으며, 이번에 선보이는 용군단에서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용들을 깊이 탐구하고, 그들의 전설적인 고향으로 가슴 벅찬 모험을 진행하며 그 바람이 이뤄진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의 아홉 번째 확장팩, 용군단(Dragonflight)이 한국 시각 11월 29일 오전 8시(태평양 표준시 기준 11월 28일 오후 3시) 전 세계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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