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낚시 프로그램이 인기다. 이 프로그램을 즐겨보는 강태공들이 환호할만한 NFT 낚시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선 아직 관련법상 NFT 게임을 즐길수 없지만 지난 13일 국정감사에서 P2E 게임에 대한 긍정적 입장 표명으로 곧 국내 이용자들도 즐길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생기고 있다. 

트레져스클럽은 30일까지 메타버스 플랫폼 ‘트레져스 유니버스’에서 국내 예능 IP를 활용한 메타버스 게임 ‘낚시파크(FISHING PARK)’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낚시파크는 올해 2월 총 5,041개를 단 하루 만에 완판시키며 화제를 모은 채널A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IP를 활용한 국내 최초 제너러티브 예능 NFT를 메타버스로 확장한 웹 3.0 기반의 낚시 게임 콘텐츠다.

클레이튼 기반 NFT를 중심으로 구현된 낚시파크는 그동안 도시어부에서 등장했던 낚시 스팟을 맵으로 구현했으며, 친근한 아트웍과 편리한 조작감이 특징이다.

이번 게임은 다양한 NFT 콜렉션을 활용해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끈다. 트레져스클럽이 발행한 마스터, 도시어부(채널A), 특송(NEW), 빈껍데기 공작부인(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NFT를 소지하면 게임에 가중치가 적용돼 좋은 물고기를 잡을 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한, 카이카스 지갑 주소가 있는 일반인도 참여 가능하다.

 메타버스 게임 '낚시파크'  베타 테스트 오픈 /트레져스클럽
 메타버스 게임 '낚시파크'  베타 테스트 오픈 /트레져스클럽

 

컴투스는 ‘낚시의 신’ IP 기반의 신작 ‘낚시의 신: 크루’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C2X(가칭)에 탑재해 글로벌 출시할 예정이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 실제 낚시와 같은 손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 이상,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32개국, 애플 앱스토어 기준 91개국에서 스포츠 게임 매출 1위를 기록한바 있다.

‘낚시의 신: 크루’는 원작 IP에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증대시키는 지원 캐릭터들인 ‘크루’의 개념을 도입해 전략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유저들은 게임 내에서 크루 및 아이템을 수집·성장시키고, 다시금 상위 콘텐츠를 공략하며 더 많은 재화 및 코인을 획득하는 P2E 사이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자동 낚시 기능과 플레이를 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도 쌓이는 방치 보상 시스템이 탑재돼 더욱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다.

낚시의 신 크루 /컴투스
낚시의 신 크루 /컴투스

 

시도게임글로벌은 지난 9월 P2E 낚시게임 '메이저 피싱 리그(Major fishing league )NFT(MFL)'에서 발행한 첫 NFT 민팅이 80%의 민팅율을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MFL은 풀 3D 모바일 낚시 게임으로 글로벌 25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P2E 게임이다. 이번 민팅에는 특히 일본 유저들의 참여율이 높았다.

MFL은 9월 5일부터 시도게임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한편, 시니스트와 시니스트의 계열사인 모바인은 지난해 낚시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퍼플오션과 3자 계약을 통해 ‘글로벌 P2E NFT 낚시 게임’ 개발에 착수했다.

'메이저 피싱 리그(Major fishing league )NFT(MFL)'
'메이저 피싱 리그(Major fishing league )NFT(MFL)'

 

특히 퍼플오션은 글로벌 모바일 낚시게임 '피싱훅'과 채널A의 방송 프로그램 '도시어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낚시게임 '도시어부M'을 개발하였고 그 외 30여종의 낚시게임을 개발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낚시 게임은 미들코어 규모이며 P2E와 NFT가 접목된다는 점에서 전세계 낚시게임 유저와 NFT 홀더들에게 많은 조명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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