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 할로위 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다. 

4일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와 '뉴스테이트 모바일'과 비헤이비어 인터렉티브의 호러 생존 협동 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DEAD BY DAYLIGHT)’와 동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핼러윈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DEAD BY DAYLIGHT’ 특유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같은 날 크래프톤은 한국 젠지가 배틀그라운드 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한국팀의 선전 소식을 전했다. 


우선 배틀그라운드에서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DEAD BY DAYLIGHT 테마 모드를 선보인다. 4명의 이용자 중 살인마로 지정된 한 명은 생존자를 아웃시키면 승리하며, 생존자인 나머지 3명은 살인마를 피해 발전기를 수리하고 탈출하면 승리한다. 특히 기존 플레이 방식에 살인마/생존자 특수 능력, 비밀의 문 등 차별화된 요소들을 더해 보다 스릴 넘치는 술래잡기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인마 ‘헌트리스(Huntress)’, ‘군단(Legion)’, 클라운(Clown)’, ‘트래퍼(Trapper)’ 캐릭터 의상을 비롯해 가방, 프라이팬, 네임플레이트 등의 인게임 아이템도 출시한다. 

뉴스테이트 모바일에서는 보다 다양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DEAD BY DAYLIGHT 테마가 적용된 의상, 헬멧, 가방, 무기, 부착물, 낙하산, 와펜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모든 아이템은 10월 20일부터 11월 23일까지 DEAD BY DAYLIGHT 테마 크레이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컬래버레이션 기간 동안 풍부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인게임 이벤트와 DEAD BY DAYLIGHT의 공포감을 담은 시네마틱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X뉴스테이트 모바일XDEAD BY DAYLIGHT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X뉴스테이트 모바일XDEAD BY DAYLIGHT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

 

한편 한국 젠지는 배틀그라운드 아시아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UBG Continental Series, 이하 PCS)7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 PCS7 아시아 1주 차에서는 한국 팀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5개의 매치에서 4 치킨을 얻은 젠지는 74킬, 순위 포인트 54점으로 총 128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등극했다. 젠지는 중국 팀들이 강세를 보인 1일 차 경기 초반에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 치킨을 획득했다. 2일 차에도 1 치킨을 기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Gen.G는 3일 차에 2 치킨, 55포인트를 추가하며 17GAMING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PCS7 아시아 1주 차 1위팀 한국 Gen.G /크래프톤
PCS7 아시아 1주 차 1위팀 한국 Gen.G /크래프톤

 

2위와 3위에는 중국과 한국 팀이 자리했다. 중국의 17GAMING이 119포인트로 2위, 한국의 BGP(배고파)가 117포인트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BGP는 3일에 걸쳐 치킨을 3회 획득하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다른 한국 팀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상위 8위 안에 안착했다. DWG KIA(담원 기아)는 총 99포인트를 획득하며 6위에 올랐으며, KWANGDONG FREECS(광동 프릭스)는 89포인트로 8위를 차지했다. 이외 Danawa e-sports(다나와 이스포츠)와 GHIBLI ESPORTS(기블리 이스포츠)는 각각 61포인트로 11위, 59포인트로 13위를 기록하며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PCS7 아시아 1주 차 결과 /크래프톤
PCS7 아시아 1주 차 결과 /크래프톤

 

10월 7일부터 9일 오후 7시에는 PCS7 아시아 2주 차 경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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