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콤(대표이사 박기혁)이 폭스레인저 출시 30주년 기념 리패키지 한정판의 출시일을 9월 16일에서 10월 21일 금요일로 연기했다.

빅콤은 "30년만에 재발매되는 폭스레인저는 대한민국 게임사적인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7월 16일 공개된 상품 구성은 당사 내부적으로 수많은 회의 끝에 결정된 사양이었지만 부족함이 많았다. 이에 기존 리패키지 형식으로 제작된 박스를 폐기하고 30년전 발매당시 모습을 최대한 복원한 형식으로 새롭게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여기에 폭스레인저 재부활의 신호탄으로 세계 최초 공개되는 폭스레인저 영문판도 추가하게 됐다. 발매일이 연기되어 대단히 죄송지만 더 좋은 구성을 위한 연기이오니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번 출시 연기에 따른 사양 변경 및 추가 특전은 모두 10가지다. 

주식회사 빅콤 레트로 게임 부활 프로젝트 제2탄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리패키지 초회 한정판 상품 구성은 ▲ 폭스레인저 게임 CD (한국어판) ▲ 폭스레인저 게임 CD (영어판) ▲ 폭스레인저 게임 매뉴얼 (한국어판) ▲ NF43 게임 음악 CD (음반 해설집 포함) ▲ 폭스레인저 음원 CD ▲ 모든 구성품을 수납할 수 있는 30년전 감성 그대로의 고급 하드 박스 (아웃박스 포함) ▲ 소프트액션 비화집 (52페이지, 공략본 포함) ▲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미니어처 박스 4개 (폭스레인저 1, 2, 3, 박스레인저 | 페이퍼 크래프트) ▲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엽서사이즈 양면 미니 포스터 4장 (폭스레인저 1, 2, 3, 박스레인저) ▲ 스페셜 보너스 - 프로듀서 남상규 친필 싸인 포함 국내 최초 게임음악 CD NF43 원본 증정(총 50장 랜덤 증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