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퍼블리싱코리아가 12일부터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 4용 ‘요마와리 3: 떠도는 밤’의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는 다운로드 버전으로 판매된다.

‘요마와리 3: 떠도는 밤’은 오는 10월 27일 출시 예정으로 니폰이치소프트웨어가 제작한 게임이다. 본 타이틀은 과거 시리즈의 분위기를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요소를 추가해 진화한 ‘요마와리’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밤거리를 탐색하는 밤길 탐색 액션 게임이다.

어린 주인공은 자신에게 걸린 저주를 풀기 위한 실마리인 추억을 찾아 밤거리를 헤매게 된다. 거리의 어둠 속에는 무서운 요괴가 숨어 있다. 손전등의 빛과 심장 고동 소리에 집중해 요괴에게서 달아나고 잃어버린 추억을 찾아내야 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은 낯설고 어두운 숲속에서 눈을 떴다. 왜 그곳에 있는지, 주인공은 알 수 없었다. 기억나는 것은 방과 후 해질녘, 학교 옥상에 올라갔던 것까지.

깊은 숲을 헤매던 주인공은 형체가 없는 신비한 인물과 만난다. 그 사람은 왠지 그리운 듯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네겐 강한 저주가 걸려 있어"라고. 그리고 저주를 풀기 위해서는 하룻밤 사이에 "잊어버린 소중한 것을 떠올려야만 한다"고… 소중한 추억을 찾기 위해 주인공은 불길한 밤거리로 달려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