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를 끝내고 무료화로 전환한 메카닉 3인칭 온라인 슈팅 게임 ‘배틀스티드'와 모바일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가 11일 정식 출시했다. 또한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2022’와 모바일 MMORPG '블레스 이터널'이 각각 9일과 10일에 출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엠게임의 ‘베틀스티드: 군마’다. 기존 유료(26,000원) 게임을 정식 서비스화하면서 무료로 전환한 것. 

기존에 유료로 구입한 이용자에게는 35,000원 상당의 랭킹모드 입장권과 프리미엄 스킨 1종을 지급하고, 게임 내 유료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도록 17,000 코인을 지급할 예정이다.

‘배틀스티드’는 근 미래를 배경으로 다양한 도심 공간에서 펼쳐지는 메카닉 3인칭 슈팅(TPS, Third Person Shooter) 게임으로, 언리얼4로 구현된 스타일리쉬한 전투 액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거대 메카닉(로봇)을 직접 컨트롤하여 전 세계 유저들과 5:5 팀 대전으로 다양한 모드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배틀스티드' 스팀 페이지 /스팀
'배틀스티드' 스팀 페이지 /스팀

 

퍼펙트월드게임즈의 오픈월드 RPG '타워 오브 판타지'는 재난 이후의 아이다 행성을 배경으로 자유로운 오픈월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RPG다. 

언리얼 엔진4와 카툰 렌더링 방식의 독특한 미술 스타일로 그려진 아이다 행성의 오픈월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다. 또한, 3종 무기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전환하면서 연타를 날리거나 파트너와 함께 강력한 적과 싸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양한 성격의 레플리카 캐릭터를 만나 함께 전투하며 기반을 쌓는 레플리카 시스템이 게임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다만 출시 전 이벤트 기간이 지나 응모한 이용자가 당첨이 되는 일이 발생했고, 여러 차례 나눠 지급하기로 한 PS5 경품을 한 회차에 몰아 지급하면서 운영 논란이 일고 있다. 

 

룽투코리아의 '블레스 이터널'은 네오위즈의 온라인게임 '블레스' 판권(IP)을 활용한 MMORPG다. 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한 블레스 이터널은 총 5개의 직업과 탄탄한 스토리를 강조하고 있다. 

중세 팬터지 세계관 기반의 필드와 건물을 내세우며, 논타깃팅 스킬, 무빙샷 등을 지원하며 긴박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탱커, 딜러, 힐러 등 모든 직업이 협력하는 레이드를 비롯해 대규모 RvR 및 배틀로얄 등 방대한 영역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리얼리티 큐브드 게임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2022’는 전통적인 삼국지 세계관을 무대로, 중국 전토를 광활한 필드로 구현했다. 기존 삼국지 게임과의 차별성으로 독자적인 영토 쟁탈전 콘텐츠 ‘황금성 전투’를 내세우고 있다. 

이밖에 간단한 전투력 겨루기가 아닌 삼국지의 유명 영웅호걸들의 조합이나, 내정 시스템, 외교 분야, 그리고 다양한 루트의 무장 육성과 날씨와 진법, 계략처럼 전투에 영향을 미칠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승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국지 2022 /리얼리티큐브드게임
삼국지 2022 /리얼리티큐브드게임

 

저작권자 © 게임와이(Game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