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미는 신작 '반지의 제왕: 골룸'의 게임 플레이 화면이 공개됐다. 

엔비디아는 8일 이달 말 목록에 추가될 200개의 게임 및 애플리케이션에 엔비디아 DLSS를 업그레이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나콘 커넥트(Nacon Connect) 스트리밍에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반지의 제왕: 골룸'과 '스틸라이징'에 DLSS와 레이 트레이싱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 AI기반 초고해상도 기술 DLSS로 게임 성능을 최대 두 배로!

엔비디아 DLSS는 200개의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에서 고품질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머신 러닝을 통해 초고해상도 표준을 설정하고 있다. 이 기술은 유일한 AI 기반 초고해상도 기술로, 게임 성능을 최대 두 배까지 끌어올린다.

또한 딥러닝 뉴럴 네트워크(deep learning neural network)를 활용하여 이미지 품질을 원본과 가깝게 만드는 유일한 스케일링 기술이다. AI 지원 시간적 스케일링(temporal scaling) 기술 없이 이미지를 스케일링하면 모션 아티팩트(motion artifacts), 반짝이는 패턴, 어둡고 흐릿한 텍스처와 같은 보기 흉한 아티팩트가 발생한다.

AI 기술과 레이 트레이싱은 플레이하고 제작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있으며, 이러한 판도를 바꾸는 움직임의 최전선에는 최첨단 애플리케이션과 게임을 위한 가장 빠르고 발전된 플랫폼인 엔비디아 RTX가 있다.

엔비디아가 엔비디아 DLSS 업그레이드 소식을 전하면서 가장 머넞 언급한 타이틀이 '반지의 제왕: 골룸'이다. 이 타이틀은 엔비디아 DLSS 및 레이 트레이싱과 함께 9월 출시된다. 이 제품은 J.R.R. 톨킨(J.R.R. Tolkien)의 책을 원작으로 한 스텔스 어드벤처 게임이다.

이 제품의 새로운 계고편에서는 엔비디아 DLSS로 가속화된 몰입형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ray-traced reflections)과 그림자(shadow)로 게임의 다양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나콘은 8일 골룸을 주인공으로 한 스토리 중심 스텔스 액션 어드벤처 게임 ‘반지의 제왕: 골룸’의 게임플레이 영상을 금일 나콘 커넥트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미들어스에서 가장 오해받는 캐릭터인 골룸은 그의 이중적 인격과 반지에 대한 강박으로 저주받은 크리쳐다. 게임은 이러한 골룸의 특이한 상황과 관점을 공유하며 플레이어들을 반지의 제왕 속 특별한 여정으로 데려간다. 골룸은 수풀속을 기어가거나, 강에서 헤엄치는 등 적을 피하기 위해 어둠 속에 숨어서 움직여야 한다. 모르도르 산에서부터 모리아의 광산까지 머크우드 숲을 지나며 플레이어들은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발견할 수 있다. 

J.R.R 톨킨의 전설적인 반지의 제왕 3부작을 바탕으로 한 ‘반지의 제왕: 골룸’은 첫번째 챕터인 ‘반지 원정대’ 타임라인을 배경으로 골룸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펼쳐진다.

빌보 배긴스에게 소중한 반지를 빼앗긴 골룸은 안개산맥을 떠나 미들어스를 가로지르는 위험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미들어스를 통과하는 동안 살아 남기위해서 골룸은 몰래 기어다니는 등 온갖 술수를 사용해야 하며 영원한 동반자인 스미골도 상대해야 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어떤 자아를 우선순위에 둘 건지는 온전히 플레이어의 몫이다. 또한 골룸은 책에서 등장하는 유명한 캐릭터들과 몇몇의 새로운 등장인물들도 여행중에 만나게 된다.

이 게임은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미들어스 엔터프라이즈가 제휴하여 개발했으며 데달릭과 나콘이 공동 퍼블리싱을 맡았다. 오는 2022년 9월1일 PC, PS4와 PS5, Xbox One과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며 디지털 버전과 함께 패키지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스틸라이징'도 엔비디아 DLSS 및 레이 트레이싱과 함께 9월 8일 출시된다. 

그리드폴(Greedfall)의 개발자인 스파이더(Spiders)가 선보이는 새로운 액션 RPG 게임 스틸라이징(Stellrising)은 몰입형 레이 트레이싱 리플렉션을 자랑하며, AI 기반 엔비디아 DLSS를 통해 성능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루프맨서도 엔비디아 DLSS 및 레이 트레이싱으로 7월 13일 출시된다. 

이브레인(eBrain) 스튜디오의 루프맨서는 실제로 엔비디아 DLSS를 활성화하면 성능이 2배 이상 향상된다. 따라서 지포스 3070 이상 GPU를 사용하는 지포스 게이머는 레이 트레이싱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게임이 최대 4K일 때 60fps 이상으로 루프맨서를 즐길 수 있다. 예고편에서 루프맨서 RTX의 장점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