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기 위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신규 여성 클래스와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던파모바일'에는 여귀검사를, '로스트아크'에는 신비로운 기상의 조율자 '기상술사'를,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에는 수영복 소환 서머 메모리즈를, '붉은보석’에 신규 직업 25번째 캐릭터인 선장의 세 가지 전직을 추가했다. 때로는 아찔한 수영복으로, 때로는 화사한 노란색 원피스로, 때로는 검정색 가죽옷으로 멋진 모습을 뿜어내며 남심을 녹인다. 

넥슨이 30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선보인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는 전이의 힘이 깃든 마수(魔手)로 검술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직 캐릭터로는 ▲발검술과 마법을 접목하여 공격하는 ‘소드마스터(노블레스)’ ▲강한 정신력으로 마검 ‘프놈’을 다루는 ‘데몬슬레이어(검마)’ ▲고대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 ‘다크템플러(암제)’ ▲쌍검을 사용한 독특한 검술과 내공을 무기로 삼는 ‘베가본드(검호)’ 등 4종이 존재한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6일 MMORPG 로스트아크에서 신규 클래스 ‘기상술사’를 선보인다. 로스트아크 세계관 속에서 애니츠 대륙 남쪽에 위치한 림레이크 출신 종족인 ‘요즈’로 구성된 ‘스페셜리스트’의 두번째 클래스다.

‘우산’을 무기로 사용하며 자연과 공명하여 기상 이변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햇빛과 바람, 비 등 다양한 기상 현상을 스킬로 구현했으며, 고유한 특성인 ‘여우비’를 활용해 아군을 보호하거나 적들을 제압할 수 있다. 또한 우산 속에 숨겨둔 칼날을 활용한 화려하고 유연한 전투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케이랩은 30일 PC 모바일 크로스플랫폼 액션 게임 ’블리치 브레이브 소울즈(BLEACH: Brave Souls)'에서 ‘수영복 소환 서머 메모리즈’를 선보였다. 

신규 5성 캐릭터 네리엘은 한여름 해변가 분위기를 띄우는 화사한 색상의 대담한 비키니 의상으로, 하얀 시스루 상의를 걸쳐 은근히 어른스러운 매력을 더하며, 히나모리 모모는 여름 태양 아래 빛나는 순백의 비키니를 귀여운 프릴로 과하지 않게 연출했다. 코테츠 이사네는 쿨한 디자인의 비키니에 래시가드를 걸쳐 활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개성 있는 모습이 한여름 해변가에서 빛난다.

엘엔케이로직코리아는 29일,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에 신규 직업 25번째 캐릭터인 선장의 세 가지 전직을 추가했다. 

‘선풍의 선장’은 선장의 주무기인 사슬닻의 파괴력과 범위 공격력이 더욱 강화되는 스킬들이 추가되며 플레이의 편의성이 높아졌다. 기본이 되는 전직 패시브 스킬은 ‘캡틴 디그니티’.

‘격랑의 선장’은 전직 시 기본 패시브 스킬인 ‘해상의 지배자’를 획득하며 마법 대미지 부여에 조금 더 특화된 스타일의 전직이다.

‘추격의 선장’은 기본 패시브 스킬 ‘앵커 마스터’와 함께 앵커로 인한 골절 대미지를 추가적으로 주거나 연계공격을 강화하는 타입이라고 할 수 있다.

붉은보석의 던전 시스템인 ‘혼돈의 대지’도 개선됐다. 다양한 공세 형태를 가진 여러 단계의 몬스터 ‘웨이브’를 모험가들과 힘을 합쳐 막아내는 방식의 혼돈의 대지를 난이도별로 ‘하급’, ‘중급’, ‘상급’으로 구분하고 고난이도 콘텐츠 클리어 보상 부분을 강화했다. 중급 단계 이상을 클리어해야만 얻을 수 있는 신규 재화인 ‘영롱한 혼돈의 파편’은 새로운 반지 접두사 재조정 시스템의 재료로 쓰이거나 혼돈 상점에서 ‘혼돈 반지’를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