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오느 14일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를 가지고 철인 3종 경기를 연다. 

‘블리자드 철인 3종 대회’는 20명의 인플루언서가 팀을 이뤄 복합적으로 겨루는 대회다. 대회 일정은 7월 14일~15일로 예정된 4강을 시작으로 16일 3/4위전, 이어 17일 결승전이 각각 진행되며, 각 경기는 저녁 6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 규모는 1억원으로 우승팀 4,500만원, 준우승팀 2,000만 원, 3위 1,500만원, 4위 1,000만원이 각각 상금으로 부여된다. 총 상금에는 또한 종목별 승리 시 지급되는 승리 수당 1,000만원도 포함된다.

하스스톤 선수로는 무뉴뉴, 포셔(이하 가다나순) 등 총 4명이 참여하며 경기는 총 2세트의 4 대 4 전장(1세트 타 종목 인플루언서, 2세트 하스스톤 인플루언서)으로 진행된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선수로는 최근 스트리밍 플랫폼을 휩쓴 일명 ‘스타크래프트 붐’으로 본인의 실력을 증명한 룩삼, 얍얍, 플러리 등 총 8명이 참여한다. 경기는 투혼(1 대 1, 타 종목 인플루언서), 헌터(2 대 2, 타 종목 인플루언서), 서킷브레이커(1 대 1, 스타크래프트 인플루언서), 폴리포이드(1 대 1)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철인 3종 대회는 또한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오버워치 2로 치뤄질 예정으로 류제홍 등 4명의 전 오버워치 프로 선수 외에도 그간 뛰어난 오버워치 실력을 선보여온 빅헤드, 치킨쿤 등 4명의 크리에이터가 선수로 참여한다. 소전, 정커퀸과 같은 신규 영웅의 등장으로 어느 때보다 볼거리가 늘어난 가운데, 보다 빠른 템포를 자랑하는 오버워치 2의 5 대 5 PvP가 색다른 재미로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는 오버워치 2의 5 대 5 자유 경쟁전으로 밀기, 혼합, 호위 순서로 진행된다.

2021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 - 오버워치 경기 하이라이트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서 2020년 처음 선보인 철인 3종 대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한국 플레이어들을 위한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로 매년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으며 올해도 각 종목 팬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상황 속에서도 안전에 만반을 기하기 위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텔 및 ASUS ROG와 함께하는 블리자드 철인 3종 경기는 하스스톤 공식 유튜브 채널, 오버워치 공식 트위치 채널, 블리자드 공식 아프리카 TV 방송국, 그리고 네이버 e스포츠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생중계된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e스포츠 대회인 만큼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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