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좀 한다면 이 게임이다.

'쉬운 P2E 게임'을 내세운 '코인그리드'의 베타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스카이테크놀러지(대표 장상옥)가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 스카이 플레이(SKY Play)에서 서비스 준비 중인 캐주얼 게임 ‘코인그리드(Coin Grid)’다. 
 
지난 4월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고, 6월 베타를 거쳐 상반기 내로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알파에서 참여자들은 게임 재미 요소로 다양한 매력의 NFT 캐릭터 수집과 실시간 PVP 심리전을 꼽았다. 
 
eP2E(easy play-to-earn) 게임 ‘코인그리드’는 지구 온난화로 위험에 처한 남극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구해 함께 모험하는 캐주얼한 게임으로 싱글 또는 실시간 경쟁요소가 가미된 PVP 매치 중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경험해 본 '코인그리드'는 심플했다. 

싱글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점프게임을 진행했다. 얼음이 깨지기 때문에 속도가 관건이다. 천천히 획득할 것을 모두 획득하고 가면 게임오버가 된다. 얼마나 신속하게 진행하느냐가 관건이다. 스테이지가 올라갈수록 건너야 하는 얼음의 개수도 많고 뒤에서 닥쳐오는 속도도 빠르다. 

나쁘지 않다. 아주 오래 전 게임들은 대부분 이런 아케이드게임이라 추억이 돋는다. 

중요한 것은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게임이다. 

쉬운 P2E 게임를 내세운 '코인그리드'
쉬운 P2E 게임를 내세운 '코인그리드'
눈치 보기 실패; 사진=게임와이 촬영
눈치 보기 실패; 사진=게임와이 촬영
눈치 보기 성공; 사진=게임와이 촬영
눈치 보기 성공; 사진=게임와이 촬영
돌림판도 있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돌림판도 있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자신의 코인을 걸고 게임을 진행한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자신의 코인을 걸고 게임을 진행한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싱글 스테이지 진행; 사진=게임와이 촬영
싱글 스테이지 진행; 사진=게임와이 촬영
스테이지 성공; 사진=게임와이 촬영
스테이지 성공;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NFT로 보석을 산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NFT로 보석을 산다;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 리워드; 사진=게임와이 촬영
게임 리워드; 사진=게임와이 촬영

 

9개의 블록 위에 동전이 올려져 있고, 4명의 참가자가 하나의 블록을 선택해서 올라간다. 동전이 6개 있으면 다 획득할 수 있는 것인데 다른 이용자가 이용자와 같은 블록 위에 올라서면 3개만 획득할 수 있다. 

이렇게 몇 회의 게임을 통해 골드를 벌어들이고, 게임내 NFT 코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이를 현금화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넷마블 '모두의마블' 글로벌 총괄을 역임한 바 있는 개발사 아이디어 노트 김경민 대표는 "가위, 바위, 보와 같이 쉬운 심리 게임을 토대로 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NFT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아직 베타라 NFT와 관련된 요소는 구현되지 않았다. 구현됐다 하더라도 연결이 되지 않아 피부로 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가위바위보 만큼 쉬운 게임이 없다는 점에 착안한다면 '쉬운 블록체인게임'을 표방한 스카이테크테크놀러지의 슬로건에 잘 어울린다. 

정식 서비스를 기대할 만한 게임이다. 

 

스카이테크놀러지는 싱가포르 법인 주재 하에 ‘쉬운 NFT 비지니즈 플랫폼’ SKY Play 오픈을 앞두고, 자체 토큰 상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eP2E 게임을 시작으로 영화, 음악, 스포츠, 아트 등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로 확장을 병행, 여러 파트너사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그리드의 정식 출시는 2022년 3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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