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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시 뭉친 마음의 괴도단 페르소나 5 스크램블

[ 등록일시 : 2020-06-26 18:11:16 ]



이제 페르소나 시리즈는 가장 완성도가 높은 JRPG 중 하나로, 특히 페르소나 5는 대단한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장르를 바꿔 사실상 페르소나 5의 후속편격인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이 발매됐다. 이 게임은 5탄 엔딩 이후 6개월 뒤, 도쿄로 올라온 주인공이 르블랑 카페에서 마음의 괴도단을 다시 만나면서 시작된다. 일본 각지에서 일어나는 괴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게임의 주목적으로, 본편에서 정들었던 동료들과 다시 한번 모여 캠핑카를 타고, 일본 전국을 돌며 여행하는 기분으로 즐기면 될 것 같다. 아지트는 초반에는 르블랑이지만 여행을 떠나면 캠핑카가 된다.




 

잘 알려진 것처럼 이 게임은 코에이 테크오의 오메가 포스와 협력하여 개발했고 그래서 무쌍 스타일로 전투가 변경됐다. 그렇지만 단순히 끊임 없는 적을 베기만 하는 무쌍이 아니라, 기존 페르소나 5의 시스템에 전투만 무쌍으로 잘 녹여 냈다. 마구잡이로 공격 버튼을 연타하면 체력도 금방 줄고, SP도 금방 줄어 든다. 따라서 페르소나 시리즈 답게 적의 약점을 잘 살린 공격을 해야 한다. 페르소나 5처럼 기본 공격과 총격, 페르소나 공격이 기본 시스템이며, 페르소나 특유의 잠입이라는 요소도 여전하다. 적의 뒤를 몰래 다가가 기습 공격한다거나 지형 지물을 이용하여 상대를 공격할 수도 있다. 이미 여러 인기 게임이 무쌍과 콜라보가 진행됐기 때문에 이 게임도 비슷한 패턴이 아닐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한마디로 무쌍은 거들 뿐 페르소나 5 시스템이 메인이고 무쌍은 전투의 일부에 불과하다. 턴제 RPG인 원작의 핵심 시스템 속에 무쌍 특유의 액션을 멋지게 포함시켜 액션 게임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도, 혹은 복잡한 시스템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필드 역시 대부분의 콜라보 무쌍 게임은 단조로운 구성이지만 이 게임은 팰리스 대신 제일(jail)이라고 부르는 8개의 던전이 등장하며, 일반적인 스테이지형 액션 게임처럼 레벨 디자인을 잘 했다. 기존 콜라보 무쌍 게임은 막힌 문을 여는 스위치 찾기 같은 단조로운 형식이 많았지만 페르소나 5 스크램블은 스테이지가 일반적인 액션 게임처럼 입체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다. 그 덕분에 숨겨진 보물 상자를 찾거나 적의 약점을 노릴 수 있는 루트도 존재한다. 물론 제일 진행 도중 서드 아이를 통해서 다음에 진행해야 할 곳을 확인한다거나 간단한 퍼즐을 푸는데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캐릭터 역시 원작과는 달리 처음부터 마음의 괴도단이기 때문에 동료에게 호감도를 높이는 등의 과정은 필요가 없다. 그리고 각 동료들은 게임 도중 저마다의 개성을 충분히 뽐낸다. 특히 원작에서는 후반부에 합류했던 하루 같은 경우는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느낌이었지만 이 게임에서는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발휘한다. 저마다 다른 개성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을 보는 것도 이 게임의 커다란 재미 중 하나다. 여기에 이 게임을 위한 신규 캐릭터도 추가됐다. 특히 소피아라는 캐릭터는 주인공 스마트폰 속에 존재하는 인공지능이라는 설정이며 다른 한 명은 고등학생 일색인 괴도단에 중년 아저씨가 등장한다. 하세가와 젠키치는 경시청 소속으로, 특정 사건을 통해 마음의 괴도단에 합류한다. 





앞에서도 설명했듯이 이 게임은 원작의 핵심 시스템 안에 무쌍 장르를 어색하지 않게 잘 포함시켰다. 또한 스토리 역시 페르소나 5에서 연결되기 때문에 5탄을 플레이한 사람이라면 더욱 친숙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특히 원작과 달리 다른 캐릭터들을 직접 선택하여 게임을 진행할 수 있고, 캐릭터마다 개성이 달라 다양한 스타일의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그래서 각 캐릭터의 특징이 페르소나 5 보다 더 두드러진다. 이것은 이 게임의 최대 장점 중 하나로 생각된다. 또한 필드에서 적을 만나야 전투가 펼쳐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전투는 피할 수도 있어 템포 조절이 가능하다. 다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편이어서 노말 난이도로 진행해도 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또한 전투가 액션이다 보니 기존의 배경음악들도 메탈풍으로 편곡됐는데, 상당히 경쾌하고 게임에 잘 어울린다. 그리고 원작에 비해서 숫적으로는 줄었지만 꽤 많은 수의 페르소나를 만날 수 있다. 각 페르소나는 물론 10여가지의 속성 중 하나를 특성으로 갖고 있고, 또 내성과 약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상대방의 약점으로 공격하는 것은 본편과 똑같다.




 

페르소나 특유의 감각적인 UI나 인 게임 연출,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매력적이고, 페르소나 5의 팬이라면 후속작이라고 느껴도 될 만큼 꽤나 매력적이고 즐거운 게임이다. 게임의 템포가 빠르고, 액션 연출이 시원시원하고, 감각적이어서 본편 보다 훨씬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다. 여기에 게임 볼륨도 큰 편으로, 엔딩까지 40시간 이상은 플레이해야 한다. 플레이스테이션 4나 스위치 유저라면 놓치기 아까운 게임으로, 특히 페르소나 5의 팬이라면 꼭 플레이하기를 권한다.

 

 

 

   이준혁 기자 | rainbow123@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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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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