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커뮤니티

추천 커뮤니티

인기 커뮤니티

핫뉴스 취재기사 기대작 인기신작 업계소식 집중분석 커뮤니티
VR게임 | 웹게임 | 인디게임 | 포켓몬 | 탑10기사 | 시장분석
로그인 | 회원가입

홈 > 뉴스센터 > 집중분석

"구바람 완벽 재현" 바람의나라:연 CBT 리뷰

[ 등록일시 : 2019-08-22 15:42:28 ]




'구바람 완벽 재현'이라는 말에 거부감 느낄 유저들도 있어 보인다. 바람의나라:연 CBT를 해보고 원작 PC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를 잘 재현했다와 아니라는 수 많은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기 때문. 그만큼 기대가 컸다는 얘기다. 하지만 '돌키우기온라인'의 개발사가 바람의나라 IP를 가지고 모바일게임을 만들면 이 정도의 게임이 될 것이라는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 원작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할 그래픽과 BGM

'구바람 완벽 재현' 중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은 그래픽적이다. 워낙 바람의나라 스타일과 개발사의 전작 '돌키우기온라인'이 분위기가 비슷했기 때문이다. 탑뷰 방식의 맵에 2.5등신 캐릭터가 아기자기하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꼭 닮았다. 여기에 바람의나라에 나왔던 그래픽 소스들을 그대로 차용했기 때문에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PC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유저든, 신규유저든 간에 전혀 위화감이 없다. 특히 초반 몬스터인 토끼부터 완전 똑같이 생겨서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게임 배경음악도 기존 게임의 것을 그대로 가져와서 온라인게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한다. 또한 '도대체 바람의나라'가 어떤 게임이길래...라며 새롭게 모바일 버전을 즐긴 유저라면 레트로 느낌이 그래픽과 브금(BGM)에 오히려 관심을 보일 만하다. 


그렇다고 온라인게임을 모바일로 그대로 이식한 수준은 아니다. 어떤 면에서는 완전 다른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지만 '리니지'나 '뮤'를 모바일로 만든 느낌과 흡사하다. PC온라인 게임의 감성을 모바일 인터페이스에 맞게 재구성했다. 그렇게 헤매고 다니넌 국내성과 부여성의 맵도 그대로고, 왈숙 이모도, 성황당 할머니도, 다른 NPC도 그모습 그대로 유저들을 반긴다. 또한 플레이어가 잡아야 할 몬스터도, 시스템도 온라인게임의 큰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 다만 시각적으로 가장 차이가 나는 것은 유저 상점이다. 온라인에는 궁성이든, 길가든 가리지 않고 유저 상점이 펼쳐져 있는데, 모바일에서는 아직 이 풍경을 찾아보기 힘들다. 


 ◇ 모바일에 최적화된 유저 인터페이스...자동&가로 화면

그리고 모바일 환경이라 PC에 비해서 보여주는 화면이 좁아졌지만, 오히려 아기자기해졌다. 메뉴가 너무 꽉차서 복잡하지도 않고, 적절한 크기로 적당한 위치에 잘 배열했다. 좌측에 캐릭터 메뉴와 임무목록, 우측에 지도와 공격버튼과 퀵슬롯, 기타 메뉴가 있는 형태댜. 

그리고 메뉴를 열면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모든 것이 보인다. 메뉴는 기술, 제작, 문파, 던전, 거래소, 환수, 도감 등 20종이다. 이벤트나 지도, 인벤토리 등 자주 사용할 메뉴는 밖으로 빠져 있다. 그리고 거래소나 메인 과금 요소가 CBT에서는 빠져 있어 BM의 적절성은 확인하기 어렵다. 
 

  게임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느끼게 될 부분이 편리함이다.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를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느라 NPC를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겼었던 적이 있는데, 모바일에서는 그럴 일이 없다. 모든 것이 자동이다. 퀘스트만 터치하면 자동으로 몬스터를 사냥하기 시작하고, 누군가를 찾아가는 퀘스트라면 알아서 찾아간다. 일반 전투도 'AUTO' 버튼만 눌러두면 스킬까지 자동으로 시연한다. 원작 바람의나라 유저가 접한다면 놀랄만큼의 발전이다. 

다만 주의할 것은 물약이다. 물약도 자동이지만 다른 물약까지 자동으로 사용되지는 않는다. 안심하고 오토 돌리다가는 사망에 이른다. 그리고 던전에서는 물약 수급이 어렵기 때문에 마을에 갔을 때 충분히 보충을 하고 와야 한다. 하지만 매번 충분히 구매하기에는 돈이 충분하지 않고, 이벤트나 사냥, 퀘스트 보상으로 주어지는 물약을 가지고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잘 활용해야 한다. 

또 하나의 편리함은 가로 화면이다. 최초 세로모드만 공개되어 말이 많았고, 결국 CBT에서는 가로모드를 지원한 것인데, 가로 세로 전환은 이동간에 상당히 편리하다. 아울러 설정 메뉴에서 화면 전환 잠금 기능도 화면 전환의 불편함을 해소했다. 


 

◇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이 가야할 길

'놀랄만큼의 발전'이라고 했지만, 이 부분이 양날의 검이다. 그 발전이 자동 때문에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느낌이 덜하다는 것이다. 실제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연을 시작하면 몇 시간이고 퀘스트만 계속 이어진다. 99레벨이 만렙인데 도대체 면렙까지 이 과정이 이어질지 모르지만, 게임의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줄 장비 제작 등은 40에서 50레벨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그 전까지는 계속되는 퀘스트에 재미가 반감될 수 있다. 




물론 그 레벨 이전에 진행되는 장비의 강화나 각인, 돌파 등은 꽤 재미있다. 강화에서 워낙 실패확률이 높아 성공을 빌며 지켜보는 재미도 있고, 주어진 기술 포인트를 전투, 전술, 보조 중 어떤 기술에 올릴지 분석하는 재미도 있다. 재료나 물약 등도 풍성하게 줘서 어렵지 않게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다만 아쉬운 것은 파티 개념인 '그룹'이다. 파티 맺기가 힘들다. 혼자서는 힘들어 다른 유저를 클릭해도 반응이 없으니 파티플레이가 중요한 MMORPG로서는 치명적이다. 대부분의 유저가 공감하는 부분이니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 중의 하나다. 

가장 좋았던 것 중의 하나는 가벼움이다. 부담 없는 다운로드 용량은 물론, 앱플레이어든, 모바일이든 어디서든 쉽게 설치하고 로딩 없이 빠른 게임 실행이 가능해서 좋았다. '돌키우기 온라인'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돌키우기 온라인'에서 보여줬던 표창 합치기의 재미는 없다. 해당 부분은 강화와 환수 합성 등 다른 많은 메뉴 중에서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CBT인데도 큰 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던데는 개발사가 전작 돌키우기 온라인을 오랫동안 서비스하면서 노하우를 쌓은 탓이다. 기본은 이 정도면 훌륭해 보인다. 그 위에는 운영 노하우와 정성이다. 매출 욕심보다는 유저들의 말에 귀기울이는 운영으로 '바람의나라'의 명성을 이어가기를 바란다.  

   이재덕 기자 | game@gamey.kr
0

   30  
  이재덕 기자
  48627P
총 덧글수 ( 0개 )

[프리뷰] 이제 PC로도 에일로이의 모험을 즐긴다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

집중분석 | 3일 전 | 김형근 기자 | 114

지난 2017년 초 플레이스테이션4로 최초 출시됐던 ‘호라이즌 제로 던’이 최초 출시 3년 반 만에 PC로 그 영역을 확장했다. 8월 7일 발매 예정인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은 ..

소녀전선 30년후...빵집소녀 리메이크 '역붕괴'의 세계관은?

집중분석 | 4일 전 | 최명진 기자 | 131

선본네트워크에서 개발하고 XD 네트워크가 유통하는 SRPG '역붕괴: : 베이커리 작전(이하 역붕괴)'의 신규 영상이 차이나조이 2020 현장에서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역붕괴: 베이커리..

[리뷰] 아케이드 인기 낚시 게임 스위치로 재탄생 에이스 앵글러!

집중분석 | 4일 전 | 이준혁 기자 | 140

2017년에 탄생한 낚시 스피리츠는 낚시의 재미를 게임으로 잘 표현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아케이드 게임이다. 실제 낚시대 같은 콘트롤러를 사용하여 더 실감나는 플레이가 ..

[핸즈온]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를 만큼 빠르고 화려한 MMORPG ‘야신: 신을 삼킨 자’

집중분석 | 5일 전 | 김형근 기자 | 263

​중국의 요우아이 광저우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삼본전자에서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야신: 신을 삼킨 자’는 다양한 신화와 동, 서양 판타지 세계를 하나의 세계 속에 구현한 MMORPG(다중..

[리뷰] 아틀러스의 문제작 캐서린 풀 보디 스위치로 탄생

집중분석 | 5일 전 | 이준혁 기자 | 268

아틀러스는 플레이스테이션 3가 발매된 후 신작을 내기까지 제법 많은 시간이 걸렸다. XBOX 360이 2005년 11월, 플레이스테이션 3가 2006년 11월에 발매된 것을 생각하면 2011년에 발..


[리뷰] 검객이 돌아왔다! 사무라이 쇼다운 네오지오 컬렉션

집중분석 | 6일 전 | 이준혁 기자 | 224

1990년대 초는 그야말로 대전 격투 게임의 전성시대였다.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 2의 어마 어마한 인기 덕분에 수많은 대전 격투 게임이 등장했지만 SNK의 대전 격투 게임이 캡콤의 ..

[리뷰] 돌아온 감자돌이! e베이스볼 파워풀 프로야구 2020

집중분석 | 7일 전 | 이준혁 기자 | 232

현존 가장 오래된 야구 게임 시리즈라면 역시 코나미의 파워풀 프로야구 시리즈가 아닐까. 대부분의 야구 게임들이 10년을 넘기지 못하고 명맥이 끊겼지만 이 게임은 슈퍼 패미컴 시..

[핸즈온] "몬스터 말고 일본!" 안중근을 만난다...'MazM: 페치카' 출시

집중분석 | 2020-07-31 | 이재덕 기자 | 205

매일 몬스터만 두들기다 일본이라는 새로운 적을 맞이하는 시간. 개발사 자라나는씨앗의 신작 'MazM: 페치카'가 출시됐다. 게임 속에서 최재형도 만나고 안중근도 만나는 인디 게임 중 ..

[핸즈온] 왠지 끌리는 네오위즈 인디게임, 사망여각

집중분석 | 2020-07-30 | 이재덕 기자 | 229

6인치 모바일게임만 하다 32인치의 큰 화면으로 PC게임을 플레이하니 몰입도가 높다. 이런 게임을 언제 즐겼나 돌이켜보니 PC게임 '페르시아 왕자'가 떠오른다. 당시 블리자드도 비슷한..

[핸즈온] 캐릭터의 개성 살리면서 농구 게임의 재미에도 충실한 ‘슬램덩크’

집중분석 | 2020-07-30 | 김형근 기자 | 192

디엔에이가 최근 새롭게 선보인 모바일게임 ‘슬램덩크’는 동명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게임으로, 작품 내 등장했던 다양한 선수들을 조작해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 게..


완판의 기적 이룬 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한정판 언박싱

집중분석 | 2020-07-30 | 최명진 기자 | 183

라인게임즈의 스튜디오 라르고가 개발한 신작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가 30일 정식 출시됐다. 검은방과 회색도시 시리즈로 잘 알려진 '수일배' 진승호 디렉터의 최신작인 만큼, ..

[핸즈온] 원작 팬도 신규 유저도 ‘짜릿한 한방의 재미’ 즐기는 ‘포트리스 배틀로얄’

집중분석 | 2020-07-28 | 김형근 기자 | 223

팡스카이가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게임 ‘포트리스 배틀로얄’은 CCR의 인기 온라인 포격 슈팅 게임 ‘포트리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 게임은 기존의 포격 슈팅의 틀을 그대로 유..

[리뷰] 미드 끝판왕에서 전략게임 지존으로...'왕좌의 게임: 윈터이즈커밍'

집중분석 | 2020-07-23 | 최명진 기자 | 265

J. R. 마틴의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를 드라마화 한 HBO의 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주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전략..

[핸즈온] 스마일게이트 신작 '슈퍼탱크블리츠'

집중분석 | 2020-07-23 | 이재덕 기자 | 244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가 서비스하고 루미디아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샌드박스게임 슈퍼탱크블리츠가 글로벌 출시됐다. 전작이 2천만DL를 기록한 만큼 주목도가 높은 게임이다. ..

[리뷰] 중세 일본을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 고스트 오브 쓰시마

집중분석 | 2020-07-22 | 이준혁 기자 | 349

지금까지 수많은 오픈 월드 게임이 발매됐지만 상당수는 서양, 판타지 혹은 SF 시대가 주배경이었다. 하지만 일본, 그것도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 오픈 월드 게임이 발매됐다. 그리..


[핸즈온] 얼리 액세스로 경험하는 무협 스타일 배틀로얄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

집중분석 | 2020-07-21 | 김형근 기자 | 334

멘티스코의 신작 액션 게임 ‘헌터스 아레나: 레전드(이하 헌터스 아레나)’가 7월 16일부터 얼리 액세스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헌터스 아레나’는 언리얼 엔진 4 기반으로 개발된 ..

[리뷰] 멀티 플랫폼 게임으로의 가능성 보여준 ‘원신’

집중분석 | 2020-07-20 | 김형근 기자 | 386

미호요가 개발 중인 멀티 플랫폼 온라인게임 ‘원신’이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담금질을 위한 최종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3D 오픈월드기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원신’은 PC는 물론 iO..

[리뷰] 새로움에 소통코드 추가로 완성도 높인 ‘바람의나라: 연’

집중분석 | 2020-07-17 | 김형근 기자 | 287

넥슨의 새로운 모바일게임 ‘바람의나라: 연’이 기나긴 기다림 끝에 지난 5월 15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됐다. 슈퍼캣과 넥슨이 공동으로 개발한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인 온라인게임 ‘바..

1  |   2|   3|   4|   5|   6|   7|   8|   9|   10

[ 게임 집중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