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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잔혹 동화 같은 느낌을 주는 ‘네버송 & 핀스트라이프’

[ 등록일시 : 2020-11-20 15:45:13 ]

‘네버송’은 킥스타터를 통해서 목표 금액보다 3배 이상을 달성할 정도로 인디 게임 유저들에게 많은 기대를 모았던 게임이다. 한편의 동화책을 읽는 듯한 이벤트 장면과 여자친구인 렌을 찾기 위해 꿈 속 같은 세계를 모험하는 몽환적인 분위기가 ‘네버송’의 장점이다. 스크린 샷을 보면 그냥 평범한 플랫포머 게임 같고, 힐링 게임 혹은 아동용 게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괴한 분위기와 성인을 겨냥한 스토리, 그리고 만만치 않은 퍼즐을 갖고 있다. 

 

게임의 주인공 피트는 유일한 친구였던 렌이 정체불명의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충격으로 쓰러진다. 시간이 지나 눈을 뜬 피트는 마을의 어른들이 전부 사라졌다는 것과 렌이 행방불명 됐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제 플레이어는 피트가 되어 마을을 조사하며 힌트를 찾고, 렌을 구출하기 위한 모험을 떠나야 한다. 그러나 게임 초반부터 상당히 불친절하다. 사실 이 게임은 진행하면서 힌트를 쉽게 보여주지 않는다. 게임을 시작하자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가 전혀 없고, 플레이어가 마을이나 집을 돌아다니며 스스로 찾아야 한다. 그래서 NPC와의 대화나 배경 등을 보며 추리하는 수 밖에 없다. 





▲  게임을 진행할 힌트는 직접 찾아야 한다

 

게임 조작은 간단한 편으로, 좌우 이동과 점프. 야구방망이로 적을 공격하는 등의 간단한 액션이 가능하다. 게임 진행도 적과 전투를 하고, 숨겨진 길을 찾기 위해 퍼즐을 풀고, 새로운 악보나 아이템을 획득하고, 보스 캐릭터와 전투하는 전형적인 액션 게임의 구성을 갖고 있다. 일반적인 액션 게임에서 흔히 보던 구성과 퍼즐, 함정 등이 등장할 뿐이다. 하지만 게임 진행은 생각보다 시간이 걸린다. 이유는 진행해야 할 힌트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액션 보다는 퍼즐에 대한 비중이 높다. 마을에 있는 여러 캐릭터들과 대화를 하고, 마을을 돌아다니면서 스스로 힌트를 찾아야 한다. 그래서 힌트를 발견하지 못한다면 계속 헤맬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헤매더라도 이 게임은 다음 진행에 관한 절대 힌트를 알려주지 않는다.  



​▲  괴혼이 아니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점점 마을은 망가지고, 기괴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지만 다행스럽게도 공포 게임에서 흔히 사용하는 갑자기 적이 튀어나오는 등의 뻔한 연출은 이 게임에는 없다. 하지만 후반부에는 깜짝 놀랄만한 연출과 스토리 전개로 플레이어를 당황스럽게 만든다. 공포 영화나 공포 게임에서 흔히 보는 잔혹한 장면이 등장하지는 않아도 이 게임은 플레이어를 상당히 놀라게 한다. 엑션 게임에서 중요한 레벨 디자인도 절묘하고, 어렵거나 쉽지도 않은 퍼즐과 게임 난이도, 그리고 적절한 보스들의 공격 패턴, 여러 종류의 수집 요소 등을 통해 액션 게임이 갖춰야 할 부분은 모두 갖추고 있다. 또 스테이지에 어울리는 배경 음악도 이 게임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플레이 타임은 막히는 부분에서 크게 헤매지만 않는다면 4~5시간 수준이면 엔딩까지 도달할 수 있다.






 

한편 ‘핀스트라이프’도 ‘네버송’처럼 기괴하지만 아름다운 세계를 배경으로 한 액션 게임이다. 몽환적인 배경과 아버지가 딸을 찾으러 지옥을 모험하는 어두운 소재를 갖고 있다. 마치 팀 버튼의 ‘크리스마스의 악몽’을 연상케 하는 그래픽이 매력적이며, 한편의 동화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다만 게임 플레이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짧은 편이고, 퍼즐 구성이나 게임 난이도는 ‘네버송’ 보다 더 쉬운 편이다. 또한 멀티 엔딩 게임으로, 다회차 요소도 갖추고 있다.




▲  '핀스트라이프'도 동화적인 그래픽을 보여준다

 

 

‘네버송 & 핀스트라이프’는 인디 게임 특유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잔혹 동화라고 부를 만큼 감각적인 스토리, 아름다운 배경 그래픽과 음악 등 메이저 게임에서 느끼기 힘든 창의성을 가진 게임이다. 막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게임 보다 여유를 가지고 느긋하게 여유를 갖고 게임을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추천할만하다. 얼마 전에 있었던 할로윈 같은 분위기에 플레이하면 딱 어울릴만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등으로 출시됐고, 최근 스위치용으로도 출시됐다. 특히 스위치 버전은  2개의 게임을 하나의 패키지로 묶었다.

 

   이준혁 기자 | jhle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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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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